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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445회 가을을 마중하다 - 강원 선자령, 석병산 2014-10-16 16:13:59
위에서 계절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조심스레 귀 기울여 본다. 대관령의 절반이라는 반정에 다다르자 강릉 시내와 시원한 동해바다가 조망되고, 백두대간 장엄한 줄기가 더 가깝게 다가온다. 고도를 높일수록 더 완연한 가을빛을 선보이는 산. 선자령에 오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초지와 높은 하늘, 그리고 하얀 풍차들...
‘비정상회담’ 웃음+감동, 장위안 마성의 남자 등극이오! 2014-10-14 09:48:26
자국사랑, 까칠한 면모까지 갖추며 단단한 바위같이 우직하기만 했던 장위안에게서 회 차를 거듭할수록 인간적인 모습이 포착되는 모양새다. 은근한 허당 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늘 소신 있는 가족 사랑으로 모국을 떠나온 G11과 의장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기면증 군인 유공자 인정, 법원 "군, 치료와 업무량 조정하지 않았다" 2014-10-10 13:01:45
하다 바위에 걸려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귀를 다쳤다. 배씨는 이 때 고막이 파열되면서 이명과 난청 증상이 나타났다. 배씨는 군 공무 수행 중 다쳤다며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했지만 거부되자 보훈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 보훈청은 해당 사고는 배씨가 입대 전부터 앓은 기면증 탓이라며 처분이...
기면증(嗜眠症)앓던 사병 훈련중 부상?··"유공자 인정"<볍원> 2014-10-10 09:19:03
바위에 걸려 굴러 떨어지는 사고로 귀를 다쳤다. 고막이 파열되면서 이명과 난청 증상이 찾아왔고 오른쪽 손목에도 통증이 왔다. 배 씨는 군 공무 수행 중 다쳤으므로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했지만 거부되자 보훈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던 것. 재판에서 보훈청은 해당 사고는 배 씨가 입대 전부터 앓은 기면증...
윤현민-정유미-김슬기 혼성그룹 결성 `코믹 인증샷` 재치만점 2014-10-07 16:49:06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 윤현민을 중심으로 그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슬기와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각자 자신의 포즈에 심취한 듯한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윤현민과 김슬기, 정유미는 KBS2 `연애의 발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4) 인수봉 환상길 / "마흔 여덟 노총각, 그의 가슴은 떨리고 있었네" 2014-09-25 16:26:16
정상으로 오르고 싶다면 귀바위 테라스로 진출해서 귀바위를 등반한 후 하강하여 영자크랙을 통해 정상에 오르면 될 것이다. 환상길 등반을 통해 다양한 바위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꼈다면 의대길로, 의대길이 붐빈다면 인수a로 하강하면 될 일이다. 귀바위 테라스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은 단풍의 파도와도 같았다....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1) 인수봉 취나드A길 / 인수봉과 이 땅에 영원히 남은 그 이름, 이본 취나드 2014-09-25 16:24:31
귀바위 등반을 위해서 다시 다섯째 마디를 넘어간다. 확보점에서 오른쪽으로 조심스럽게 돌아 어렵지 않은 크랙길을 올라가니 드디어 귀바위의 장관이 펼쳐진다. 그 어느 곳보다도 귀바위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사방으로 펼쳐지는 전망도 시원하다. 오른쪽으로는 고독길이 왼쪽으로는 귀바위 테라스가...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1) 설악산 장군봉 석이농장길 / 석이버섯이 알려준 클라이머의 숙명 2014-09-25 16:16:00
저 멀리 대청봉은 물론이고 귀바위처럼 뾰족 솟아있는 세존봉도 보인다. 동해 방향으로는 울산바위의 기상 또한 대단하다. 그제서야 힘들게 등반한 클라이머의 얼굴에서 환한 웃음이 피어오른다. 석이농장길 등반은 당초 계획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침 7시경에 시작한 석이농장 등반은 7명이 하산을 완료했을 때 오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9) 선인봉 재원길 / 알프스에서 피어난 꿈 선인에 잠들다 2014-09-25 16:14:25
비바람이 친다하더라도 결코 미동도 하지 않는 바위를 닮아 있었다. 그는 꾸준히 외길을 가는 정직하고 믿음직한 클라이머다. 재원길 등반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고 유재원이라는 사람은 어떤 산악인이었기에 동문들은 숱한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 길을 개척하게 되었을까? 유재원은 1972년 한국산악회에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6) 인수봉 궁형길 / 클라이머를 쏘아버리려는 활 “그러나 괜찮아 너를 믿어!” 2014-09-25 16:11:58
하기 까지는 홀드가 좋아 잠시 방심하기 쉽지만 바위턱을 세 번 올라서는 과정에서 탈진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5.11b의 난이도를 실감나게 하는 구간이다. 5.11급의 클라이머가 아니라면 캠 없이는 결코 후등도 쉽지 않은 구간이다. 마지막 지점에서 손을 더듬어 잘 잡히는 홀드를 잡고 올려치면 드디어 귀바위와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