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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사 만난 최상목 "韓 경제 시스템 굳건" 2024-12-09 17:46:50
굳건하고 정부의 긴급 대응체계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먼저 "최근 정치 상황으로 주한 기업들을 비롯해 본국의 우려가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최상목 "예산 협상 물꼬 터달라"…우의장 "국회 책임론은 잘못" 2024-12-09 17:46:28
만난 자리에서 "대외신인도 유지와 경제안정을 위해 여야 합의에 의한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장님께서 여야협상의 물꼬를 큰 리더십으로 터달라고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이에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가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려는 기도였었고 결국 그로 인해 국회에서의 예산...
시계제로 한국 경제…금융권 "비상대응 총력" 2024-12-09 17:45:41
각 지주사의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부터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은행권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 각 사별로 갖추고 있는 위기대응체계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최상목 "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 즉시 가동" 2024-12-09 17:45:11
회의)를 열고 “증시안정펀드 등 기타 시장 안정 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F4 회의는 국회의 탄핵 표결이 이뤄진 7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렸다. 최 부총리는 주식시장과 관련해 ‘기업 밸류업 펀드’ 중 300억원이 투입됐고 이번...
농협, 충북 음성 찾아 농가 폭설 피해복구 일손돕기 2024-12-09 17:44:16
필름 할인공급 및 하우스 자재 수급안정화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이자 납입 유예 등...
피치 "정치 불확실성, 국가 신뢰도에 위험" 2024-12-09 17:43:42
없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S&P는 ‘AA, 안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2015년 12월 Aa3에서 Aa2로 높인 뒤 이를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을 받는다. 국내...
계엄 사태에 어지러운 증시…'주차장' 찾는 투자자들 2024-12-09 17:42:55
현금성 자산 등에 투자한다. 만기 1개월 이내 초단기 통안채(통화안정증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SE 단기통안채’는 1888억원 불어났다. 이 기간 CD 금리를 기초지수로 활용하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엔 1595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ETF는 매일 CD91일물 하루치 금리를 계산해 수익에 반영한다. 이자가 매일 복...
탄핵 불발에 환율 25개월 만에 최고치 마감…하루 새 17.8원 상승한 1437원 2024-12-09 17:40:43
이어질 악재라고 진단해 단기적으로 상단을 145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금융당국은 이날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 등 시장안정 조치를 즉각 가동한다고 밝혔다.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외환수급 개선...
"더뎌지는 AI 개발…기술 변화 체감 힘들 것" 2024-12-09 17:35:44
구도가 안정된 현재 상황에서 AI 개발 속도가 다시 급격히 빨라지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기술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AI의 발전이 완전히 정체된 것은 아니다”며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메타의 라마 등 현재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추론 능력과 작업 수행 신뢰도 면에서 점진적인...
"트럼프 랠리, 허니문 끝나가" vs "30년 전과 비슷, 그때도 더 올라" 2024-12-09 17:34:52
“Fed는 2023년 중반 이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뒤 약간 인하했으며, 이는 성장세가 유지되는 한 투자자의 낙관론을 자극할 것”이라며 “1990년대에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Fed는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주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분석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