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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한·중·일 고전(古典)의 빛과 그늘 2019-04-02 17:57:05
한국과 일본의 사상사는 문학·역사서보다 유학을 중심으로 전개됐다.유학 중에서 가장 득세한 교리는 성리학이다. 12세기 남송의 주희가 집대성했다고 해서 주자학이라고 부른다. 조선시대 학자들은 경전 원본보다 주자의 해석을 중시했다. 주자의 교리와 다르게 해석하면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몰았다. 일본에...
[3ㆍ1운동.임정 百주년](58) '백마 타고 오는 초인' 허형식 2019-04-01 06:00:10
불린다. 중국 동북이나 연변 지방에서 발행된 각종 역사서나 전기류에서 거의 빠짐없이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항일투사다. 중국 정부는 1998년 10월 허형식의 기념비를 세우고 공원도 만들었다. 2014년 9월에는 국가급 항일전쟁 유적지와 함께 발표한 '항일영웅 열사' 300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신간] 역사의 시작·한서 선역·심경발휘 2019-03-29 14:59:27
다룬 한서는 사마천이 지은 '사기'와 함께 중국 역사서의 모범으로 평가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기전체 역사서를 구성하는 기(紀), 표(表), 지(志), 전(傳)을 조금씩 우리말로 옮기되 '사기'와 중복되지 않는 부분과 독자가 재미있게 읽을 만한 글을 선택해 수록했다. 뿌리와이파리...
인천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서 정전…운행 1시간여 차질 2019-03-21 21:24:52
인천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에서 21일 정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차질을 빚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테크노파크역 역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대가야 건국설화 담긴 토제방울 발견 2019-03-20 17:44:13
때 편찬한 가야 역사서 가락국기는 현존하지는 않고 일부 내용이 삼국유사에 축약돼 전해지고 있다.가락국기에 따르면 산봉우리인 구지(龜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어디에선가 “너희들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라. 만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 하고 뛰면서 춤을 추어라. 그러면 곧 대왕을...
대가야 무덤서 그림 토제방울 출토…"건국설화 추정"(종합) 2019-03-20 14:48:12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편찬한 가야 역사서로, 책은 현존하지 않으며 일부 내용이 삼국유사에 축약돼 전한다. 가락국기에 따르면 산봉우리인 구지(龜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어디에선가 "너희들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라. 만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하고 뛰면서 춤을 추어라. 그러면 곧...
"가야 건국설화" 그림 새긴 대가야 토제방울 발견 2019-03-20 09:00:00
고려 문종(재위 1046∼1083) 때 편찬한 가야 역사서로, 책은 현존하지 않으며 일부 내용이 삼국유사에 축약돼 전한다. 가락국기에 따르면 산봉우리인 구지(龜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어디에선가 "너희들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라. 만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하고 뛰면서 춤을 추어라. 그러면 곧...
"명에 대한 사대로 인조실록 병자호란 기록 변조" 2019-03-17 06:57:00
청이 전쟁 당시 주고받은 국서를 기록한 양국의 역사서를 비교하면 조선이 명에 대한 사대를 국가 정체성으로 삼았음이 명확히 드러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선시대사를 전공한 계승범 서강대 교수는 동양사학회가 지난 1월 펴낸 논문집에 게재한 논문 '같은 전쟁 다른 기록'에서 "청은 인조가 보낸 국서 내용을 ...
日 새 연호, 중국 古典 배제하나 2019-03-14 10:59:48
일본어 전문가이고, 일본사학자는 일본 고대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정통한 학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의 연호 선정 과정이 한문학자와 동양사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다. 이 때문에 올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일왕 체제의 새 연호는...
[신간] 수수께끼 독립국가 소말릴란드 2019-03-07 16:15:45
함께 익힐 수 있게 한 역사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23개 지역의 여행지 190곳을 엄선해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초·중학교 역사·사회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 교실 밖 현장 교육이 되도록 기획했다. 콘텐츠하다. 392쪽. 1만5천원.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