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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총 승리 자신하는 최윤범 회장… 대차거래로 자사주 의결권 되살리나 2024-12-08 17:25:04
동안 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를 넘기는 건 예외적으로 가능하지만 이 역시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판례가 있어 쉽지 않다. 최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17.5%로 MBK 연합이 확보한 지분(39.83%)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 회장의 백기사 추정 지분을 모두 더해도 약...
[다산칼럼] 탄핵소추안 폐기 이후의 과제 2024-12-08 17:23:24
돼야 한다.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 표시는 보장되지만 물리력으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관철하려는 시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해선 안 된다. 둘째, 내란죄 등 비상계엄 관련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번엔 비트코인이다"…미·러 패권 전쟁의 시작 2024-12-08 17:18:29
의장이 “비트코인은 금의 경쟁자”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할 정도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귀환과 맞물려 새로운 존재감을 보인다. 신(新)냉전의 중심에 서면서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천문학적 규모의 부채를 탕감하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MZ 톡톡] 왜 퇴사하냐고요? 2024-12-08 17:08:35
달라졌다. “네 차례를 기다려. 다 때가 있는 법이야.” 내 차례가 올지 확신할 수 없는데 얼마 남지 않은 20대, 30대를 기다리는 데 쓰라는 말이다. 청년층 쉬었음 중 ‘자발적 쉬었음’이 증가하는 추세다. 요즘 애들이 게으르기 때문일까? 곱게 자랐기 때문일까? 혹은 SNS로 인해 본인 처지에 맞지 않는 허상을 좇기...
반세기 아사드 일가 독재 열흘 만에 무너뜨린 시리아 반군 HTS 2024-12-08 15:56:49
결별·온건 노선 틀어…반군 세력 주축 자리매김 북서부 이들리브선 사실상 정부 기능…"시리아 국가 재건이 목표"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8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장악하며 반세기 넘게 이어져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일가의 대를 이은 철권 통치를 종식하고 시리아 내전에 종지부를...
아랍의봄 유혈진압서 알아사드 도피까지…시리아 내전 13년 잔혹사 2024-12-08 15:43:24
대통령 자리를 물려받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무자비한 탄압 과정에서 최악의 학살자이자 전쟁범죄자라는 비난과 함께 '중동의 불사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내전은 주변 강국의 개입으로 분쟁의 동력이 커졌고 2014년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호하며 갈등 양상이...
세계의 날씨(12월8일) 2024-12-08 15:01:20
│ ├───────┼────┼─────┼───────┼────┼─────┤ │마닐라│ 26∼ 31│비│취리히│ 2∼ 4│ 눈비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트럼프-젤렌스키 전격 회동…우크라전 종전협상 전주곡되나 2024-12-08 13:41:41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을 계기로 전격 회동하면서,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저신용자 제도권 금융 퇴출 막으려면…법정최고금리 높여야" 2024-12-08 12:00:04
8일 '중·저신용자 민간 신용대출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저신용자 대출은 금리 수준에 따라 민간 중금리대출과 금리상한 초과 신용대출로 구분된다. 민간 중금리 대출은 업권마다 차등화된 금리 상한 내에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하는 신용대출이다. 올해 하반기 기준...
"대만보다 못하다"…계엄 혼란 2024-12-08 11:42:49
인터내셔널의 비비안 바이는 "대만 개미 투자자들의 자국 증시 편향과 여전한 AI 테마 등에 따라 증시 참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들의 장기 투자가 증시 자금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측의 내년 성장률 전망과 환율 움직임도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시장의 예상을 깨고 2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