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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쿠데타가 아프리카 장기 독재자 청산의 새 방식? 2021-09-10 07:07:00
3선 개헌으로 헌법의 토대를 스스로 무너뜨린 결과 이번 쿠데타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회활동가들도 역내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군사 쿠데타가 더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아프리카 프로그램 국장인 저드 데버몬트는 베냉, 코트디부아르,...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쿠데타' 기니 회원 자격 정지 2021-09-09 17:37:04
또 쿠데타 세력에 억류된 알파 콩데(83) 대통령의 즉각 석방과 함께 헌정 복귀를 촉구했다. 다만 콩데 대통령의 직위 복귀까지 요구하지는 않았다. 경제 제재 여부도 ECOWAS 고위 사절단이 9일 현지를 방문해 쿠데타 주역들과 회담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마마디 둠부야 중령이 이끄는 특수부대는 지난 5일 쿠데타 후 콩데...
홍준표 "베네수엘라식 무상 포퓰리즘 막을 것" 2021-08-17 17:29:13
개헌’ ‘사법·외무고시 부활’ ‘강성 귀족노조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야권 지지율 1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대통령은 풍부한 정치경험이 필요하다”는 ‘경험론’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비대면으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선진국의 길이냐, 베네수엘라의...
홍준표 "로스쿨·의전원·외교원 폐지…사시·외시·의대 부활" [전문] 2021-08-17 09:59:11
안된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현 집권 세력은 획일적 평등과 현금 퍼주기를 앞세운 무상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편가르고 분열시켜 장기집권을 이루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180석 국회 의석을 무기로 사회 시스템, 국가 제도를 좌파 사회주의 국가로 점점 바꾸어 나가고 있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우리...
중국 베이다이허 회의 열렸나…시진핑 집권 구도 주목 2021-08-09 17:43:52
후계 구도는 보이지 않는다. 베이다이허 회의는 2018년 개헌을 통해 '국가주석직 3연임 제한' 조항을 삭제한 시 주석의 3연임을 더욱 공고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베이다이허 회의와 오는 10월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 회의(19기 5중전회)에서 새로운 지도부 체제와 관련한 당 제도...
[사설] 73주년 제헌절, 무너져가는 헌법정신을 생각한다 2021-07-16 17:48:44
개헌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식민지배와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선진 대한민국을 일궈낸 기초가 된 것이 바로 헌법이다. 그런 헌법이 심각한 위기다. 헌법은 물론 헌법이 토대로 하는 근본 가치인 법치주의를 부정하려는 시도가 국가 전 영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집권세력이 장악한 정부와 국회는...
개헌이 매번 '약방의 감초' 된 까닭 [여기는 논설실] 2021-07-14 09:52:00
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권력 구조 개편 등 개헌 내용에 일치하는 세력들이 의원 3분의 2를 확보하기 매우 어려워 개헌은 매번 공수표가 되곤 했다. 권력구조 개편으로는 내각제와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 대통령 중임제 도입 등이 있다. 문재인 정권에선 중임제를 선호하고 있다. 청와대가 2018년 3월 내놓은...
몰도바 조기총선서 친유럽 정당 승리…러 영향력 약화 예상(종합2보) 2021-07-12 22:11:29
최다 의석을 확보했으나 개헌에 필요한 3분의 2 의석(67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투표율도 역대 총선에서 가장 낮은 48.4%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행동과 연대당은 그간 끊임없이 반복된 부정 축재 등에 분노해 루마니아 등 EU 국가들로 떠난 이민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중간 개표 결과가...
아이티 대통령 암살배후 의구심 증폭…"용의자들 경호목적 채용" 2021-07-11 08:43:30
세력을 지칭하지는 않고 "대통령은 (누군가와)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도로·수도·전력·개헌·총선 등의 이유로 이 나라의 변화를 막으려고 용병을 보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아이티의 통합 조직폭력배 우두머리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나섰다.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바비큐'라는 별명의...
피살된 아이티 대통령, 독재자냐 개혁가냐…엇갈린 평가 2021-07-08 11:12:20
반발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을 강화하는 개헌을 밀어붙였고, 저항하는 야당인사들을 탄압하려고 정치깡패를 동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재임 기간 가시지 않은 사회 혼란에 시민들의 퇴진 시위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오는 9월 모이즈 대통령이 추진해온 개헌 국민투표와 대선, 총선이 한꺼번에 예정돼 있어 선거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