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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이 감히 우리동네로 와?"…차량테러하는 일본인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0-05-06 12:18:49
뿐 아니라 '다른 지역 번호판을 단 차가 주차돼 있길래 짓궂은 짓을 해줬다'라고 과시하는 글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튀는 행동'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 일본인의 왜곡된 집단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다. 급기야 차량용 스티커 제조사인 히라코는 지난달 30일부터 '타지역 번호판을 단 차량...
코로나에 숨죽인 日열도…"전입자 2주간 자가 격리" 2020-04-27 12:03:16
타지역 번호판이 장착된 차량이며 시는 외래 방문객에 대한 혐오감을 표출한 행위로 추정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즈미 가몬(飯泉嘉門) 도쿠시마(德島)현 지사는 외부 번호판을 단 차량에 대해 폭언·투석을 하는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타 지역번호판을 단...
日 '코로나 휴업' 압박하려 파친코명 공개했더니 장사진 2020-04-25 20:05:18
이 파친코의 주차장에는 고베(神戶)시 번호판을 단 차량이 주차되기도 해 인근 지역에서 원정 게임을 하러 온 이용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오사카시는 휴업 요청을 따르지 않고 영업하는 파친코 업체 6개의 상호를 전날 공개했다. 휴업 요청에 강제력이 없고 따르지 않더라도 벌칙이 없기 때문에 사회적 압력을 가해...
`긴급사태` 와중에…日 수도권 해변에 서퍼 몰려 곤혹 2020-04-23 16:21:20
지역 사회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3일 NHK에 따르면 서핑으로 유명한 가나가와현과 지바현의 주요 해안에 지난 주말 타지역 번호판을 단 차량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긴급사태 선언 전보다 인파가 많아지기도 했다. 민영방송 네트워크인 ANN에 따르면 서핑 명소인 쇼난해안과 인접한...
日수도권 해변, 코로나 긴급사태 와중에 서퍼 몰려 골치 2020-04-23 16:08:12
주요 해변에 서핑을 즐기려는 이들이 몰려 지역 사회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3일 NHK에 따르면 서핑으로 유명한 가나가와(神奈川)현과 지바(千葉)현의 주요 해안에 지난 주말 타지역 번호판을 단 차량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긴급사태 선언 전보다 인파가 많아지기도 했다. 민영방송...
코로나19 와중에 일본 파친코 계속 영업…원정 가는 이용자도 2020-04-20 13:29:26
경계지역에 있는 파친코 매장에는 지바(千葉)나 사이타마(埼玉) 등 인근 지역 번호판을 단 차량이 주차되는 등 원정 게임을 하러 온 이용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예를 들어 이바라키현 남부 모리야(守谷)시의 한 파친코 주차장에는 19일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점에 주차장에 차량 150대 이상이 늘어섰고 이후에도...
미 전역 재난지역 선포 속 부활절 맞아…코로나19가 바꾼 풍경 2020-04-13 06:43:57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자동차 번호판을 기록한 뒤 이들에게 14일간 격리를 명령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휴스턴시는 부활절을 맞아 모든 공원과 산책로를 폐쇄하고 경찰관을 배치해 위반자를 적발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플로리다주나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에서는 교회나 유대교회당(시너고그), 예배당 등에 참석하는...
미 코로나 환자 50만명…하루 사망자 처음으로 2천명 넘어(종합2보) 2020-04-11 11:29:39
자동차 번호판을 기록한 뒤 이들에게 14일간 격리를 명령하겠다고 밝혔다. 또 휴스턴시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모든 공원과 산책로를 폐쇄하고 경찰관을 배치해 위반자를 적발하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는 필수 사업장의 모든 직원에게 천으로 된 얼굴 가리개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sisyphe@yna.co.kr (끝)...
미국 코로나19 환자 50만명 근접…신규 확산 둔화 양상도(종합) 2020-04-11 09:55:43
자동차 번호판을 기록한 뒤 이들에게 14일간 격리를 명령하겠다고 밝혔다. 또 휴스턴시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모든 공원과 산책로를 폐쇄하고 경찰관을 배치해 위반자를 적발하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는 필수 사업장의 모든 직원들에게 천으로 된 얼굴 가리개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sisyphe@yna.co.kr (끝)...
긴급사태선언 첫날 '차분한 혼란, 어정쩡한 자숙'에 들어간 도쿄 [현장 리포트] 2020-04-08 14:05:06
이시가키섬의 시장이 직접 "우리 지역에는 전용 병상이 3석 밖에 없으니 제발 '코로나피난'을 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도쿄 사람들의 별장이 많은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는 도쿄 번호판을 단 차량이 가득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선언을 앞두고 가장 우려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