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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잘돼도 문제네…귀해진 김, '金값' 됐다 [하헌형의 드라이브스루] 2024-03-15 18:34:45
김 시장에서 70.6%(2022년 기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내수시장 위주인 일본은 생산량이 계속 줄고 있고, 중국은 수질이 탁하고 양식·가공 기술이 한국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전남 지역의 김 양식장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도매업자가 찾아와 2년치 원초 생산량을 선(先)주문했다”며 “외국 업체들이 원초...
박상우 장관 "PF위기, 금융권도 책임져야…리츠 활용해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2024-03-14 18:32:17
▷박 장관=지금 시장에선 금융사가 갑, 건설사는 을이다. 프로젝트가 잘못돼도 시공사 책임준공 등으로 건설사가 모든 리스크를 떠안는다. 금융권은 책임을 건설사에 지워놓고 고리의 이자뿐 아니라 1~2%의 금융중개 수수료도 받아 간다. 금융사도 반성해야 한다. 프로젝트의 수익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따져 돈을 빌려주고,...
주민이 동네 맛집에 투자…중기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추진 2024-03-14 12:00:18
올해는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소공인 집적지구 등을 대상으로 '상권형 동네펀딩'을 신규로 도입했다. 상권형 동네펀딩에 참여하는 상권 내 소상공인들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홍보도 함께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12년 안심 학세권, 학부모 만족도↑…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 선봬 2024-03-12 13:38:42
동일 면적이 5억1000만원으로, 같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약 1억8천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지방에서도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집값이 달라지는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 충남 천안 불당신도시 A단지 (2016년 입주) 전용 84㎡는 6억3250만원, 옆 B단지 (2016년 입주)는 5억4267만원에 매매 시세가 형성돼 있다. 두 단지...
수원특례시, 1인 가구 지원 정책 추진 2024-03-05 14:47:36
“동네별로 1인 가구 청년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시에 제안해 시작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1인 가구 지원사업 목표를 ‘1인 가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내실 있는 1인 가구 정책 추진’으로 설정하고, 복지여성국장을...
'천차만별' 비급여 진료비용…이달부터 동네병원도 의무 보고 2024-03-04 18:21:57
진료 항목 보고 의무가 동네 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같은 진료인데도 병원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비급여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비급여 보고 제도를 이달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동네 의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거점 '라이콘타운' 세종서 첫 개소 2024-03-04 14:00:0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국민은행과 1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 대표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사업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 융자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원의...
매달 '수산물 할인' 행사…어촌에 '기회발전특구' 추진 2024-03-04 11:00:07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한다. 수산물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외에 동네 마트에서도 실시한다. 어업인 경영 지원을 위한 수산정책자금 규모는 역대 최대인 4조1천억원으로 작년보다 7천억원 늘리고 개별 어업인의 융자 한도도 5억원씩 상향 조정한다. 양식업계 숙원이던 소득세 비과세 한도도 3천만원에서...
4년간 힘 키워 돌아온 '광진갑' 김병민 "20년 청사진 그렸다"[인터뷰] 2024-03-03 19:49:10
선출직인 최고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지난 대선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대변인으로 뛰었다. 화려한 이력이다. 그러면서도 지난 4년 동안 단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는 않았다. 그는 대선이 끝난 뒤 대통령실에서 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어서"라고 즉각 답했다. '자기 정치'를 하는 것보다...
"송도에서 아파트 나온 게 20년이 넘었다고?" 2024-03-03 11:56:43
아파트를 분양받은 주민들은 '정겨운 동네'나 다름없다. 강남이 처음 조성될 때 그랬듯 송도도 김 씨와 같이 오래된 토박이들이 봤을 때는 발전하는 걸 체감하는 지역이다. 그는 "초창기에 같이 이사 온 동네 분들이랑은 유대감이 남다르다"며 "뻘밭에 아파트만 수천채 있었을 때 같이 물어가면서 애들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