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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분당 가능성 거론에…우원식 "분란 일으킬 때 아냐" 2022-12-06 18:39:52
당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는 점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명계의 공세를 친명계는 ‘사리사욕’이라고 일축했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5일 박 전 장관을 겨냥해 “이런 상황에서 분열을 넘어서 분당 얘기까지 하는 사람은 당을 더욱 큰 위기에 빠뜨려서라도 자기 이익을 챙기겠다는 사리사욕이...
[사설] 합리적 시민의식, 정부 원칙 대응이 민노총 정치파업 몰아낸다 2022-12-02 17:52:22
지지 여론이 높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영국 역사상 최강이라는 탄광 노조를 굴복시킬 수 있었던 것도 노조기금 동결과 파업 주동자에게 막대한 벌금을 물리며 1년간 강경 대치한 결과다. 대처는 “정부는 법과 원칙 그 자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 때 더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민노총의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선...
진중권 "유시민, 60살 넘으면 뇌 썩는단 가설 몸소 생체실험" 2022-12-01 11:31:38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내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비난한다면 내가 사실의 근거가 없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해도 (언론은) 아무런 검증을 하지 않고 내 말을 그대로 중계할 것"이라고 했다. 대다수가 친정부적인 성향인 언론이 박 전 위원장이나 조금박해의 발언이 민주당에 해가 될...
尹 "평화 위해 긴밀 소통·협력"…習 "北 호응땐 담대한 구상 지지" 2022-11-15 20:53:21
잘 이행되도록 적극 지지하고 협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경제 협력도 중요 의제로 논의됐다. 양국 정상은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의 조속한 타결에도 공감했다.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시 주석은 서비스·투자 부문의 FTA 2단계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지만 여태 타결이 지연되고 있다. 윤...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재정준칙, 이러다 또 잊혀진다 2022-11-15 17:22:52
있는 나라도 이랬을 정도다. 문재인 정부는 적자국채를 마구 찍으면서 ‘좋은 부채’라고 강변했다. 금리가 쌀 때는 국채 발행에 따른 빚 증가가 GDP 증가 효과에 비해 적어 국가채무비율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논리는 세계 경제가 초긴축에 들어가면서 설득력을 상실했다. 반성은커녕 야당이 된...
[다산 칼럼] 자유의 위기 부르는 '개딸논리' 2022-11-13 18:06:18
특히 문재인 정권의 탄생, 복지 확대, 기본소득제는 많은 사람이 통제받고자 하는 갈증을 증명한다. ‘행복한 감시국가 중국’, 러시아 푸틴과 중국 시진핑의 장기 집권도 국가에 의존하고 싶은 시민들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가에의 예속을 그리워하는 ‘병든 사람들’은 선동가와 포퓰리즘이라는 ‘병든 국가’의...
홍준표 "취재 거부의 자유" vs 김근식 "옹호만 하면 안 돼" 2022-11-11 08:01:39
문재인 정권도 그랬다는 방어야말로 '우리나 너희나 같다'는 인정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MBC가 취재원에 대한 사실확인도 없이 확증편향의 효과를 노리고 자막을 일방적으로 달아서 국민들을 호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 순방기 배제는 누가 봐도 좀스럽고 치졸한 보복으로 비치기...
尹이 언론통제?…文, 2012·2017·2018년에 취재 배제·거부했다 2022-11-10 15:46:33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은 그다음 대선 전인 지난 2017년 1월 KBS에서 진행한 '대선주자에게 묻는다' 좌담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도 불참을 통보했다. KBS 좌담회 불참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당시 문재인 전...
'풍산개 논란'에 동물단체 발칵…홍준표 "文, 돈도 많이 받으면서" 2022-11-10 11:03:21
"문재인 정부의 동물 지위 향상의 의도는 동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가식적인 행보로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비구협은 "우리 동물권은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 추진되었던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민법 98조를 개정 추진에 문재인 정부의 생명 감수성에 대해 환호했고, 또한 그 정신을...
'文 풍산개 파양'에 촛불단체 대표도 "솔직히 황당하다" 2022-11-08 11:30:52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한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도 상임대표를 지내고 있는 곳이다. 우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파양 소식. 특별한 사유가 아닌 비용 문제라고 하니 솔직히 퇴임 당시 보여준 모습과 함께 황당하다"며 "들여다보면 (문제는) 법적으로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