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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만 재외동포 시대, 국제 상속의 '함정' 피하는 법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4-10-10 11:40:21
만약 A가 40억원의 재산을 두 자녀 중 B에게만 유증했다면, 미국법에 의하면 아무런 구제를 받을 수 없지만, 한국법에는 유류분 제도가 있어 C는 B를 상대로 10억원의 유류분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국내 '거주자'인지 '비거주자'인지에 따라 과세 기준이 다르다. 거주자라면 전 세계...
호텔·병원 '싹쓸이' 10조 매출 올린다…LG전자, B2B 총력전 2024-10-10 10:00:03
한 미국 금융서비스 기업과 5년간 맞춤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 미국 금융미디어 기업엔 임직원·구독자 제공용 듀얼 모니터를, 한 글로벌 항공사엔 기내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기도 했다. 장 부사장은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고객이 거주하는 다양한 공간에...
LG전자 "BS 사업본부, 2030년 연매출 10조 목표" 2024-10-10 10:00:00
올 초 미국 텍사스에 충전기 생산 거점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6월 북미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차지포인트와 손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지 호텔과 병원 TV, 사이니지 등 B2B 사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매장, 충전소, 차고지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한다. 이를...
최태원 차녀 최민정, 미국인 '예비 신랑' 어떻게 만났나 2024-10-10 07:58:30
재계의 말을 빌려 최씨와 황씨가 202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거주할 때 이웃 주민으로 처음 만나 군 복무 경험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2014년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지원해 소위로 임관했다. 2015년 6개월간 청해부대...
"강제북송 1년, 동생 돌려달라" 탈북민 주영 北대사관앞 시위 2024-10-10 07:14:37
씨는 그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영국은 물론이고, 지난달 말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 등지에서 동생 일을 증언하며 동생의 구명과 탈북민 강제 북송 방지 등을 호소해 왔다. 그는 동생 북송 1년을 맞은 심경에 대해 "암흑 세상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겠다"며 "북한 사람들이 자유를 찾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日 "중국군 활동 심각히 우려"…中 "외부세력 간섭 배제해야" 2024-10-09 21:54:49
등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의 안보 협력을 '외부 세력의 간섭'으로 규정하며 비난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왕 주임의 언급 역시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견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왕 주임은 "중국은 일본의 새 내각과 이와야 외무상이 취임한 이래 양국 관계를 안정·발전시킬 용의가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발신한...
"100년 만의 최악 폭풍"…美 플로리다에 대피령 2024-10-09 17:43:28
5등급으로 격상됐다. NHC와 미국 국립기상청(NWS) 등은 밀턴이 현재 수준의 위력을 유지한다면 100여 년 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최악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밀턴이 상륙해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탬파베이 해안에는 최고 4.6m 높이 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AP통신은 “밀턴은 인구 밀집 지역을...
빚더미 PF·골칫덩이 미분양…'100兆 리츠'가 부동산 구원투수로 뜬다 2024-10-09 17:28:25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장치다. 1960년 미국에서 리츠 제도를 최초 도입했다. 국내에는 2001년 첫선을 보였다. 지난 8월 기준으로 국내에 총 388개 리츠가 있고, 전체 자산 규모는 99조1440억원이다. ‘리츠 시장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리츠로 부동산...
수백만명 대피령…'100년만의 최악' 사태에 미국 '초비상' 2024-10-09 15:40:37
격상됐다. NHC와 미국 기상청(NWS) 등은 밀턴이 현재 수준의 위력을 유지할 경우 100여년 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최악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밀턴이 상륙해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탬바 베이 해안에는 최대 4.6m 높이의 해일이, 플로리다반도 중북부에는 최대 460㎜의 폭우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AP...
"인구절벽 해결책, 인구이동 밖에 없다"[외국인 300만 시대④] 2024-10-09 11:30:57
따른 한국인의 거주지 변화, 저숙련 이민자 유입에 따른 지역 시설 변화 등을 꾸준히 연구한 학자다. 그는 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 유입은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한국 이민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1세대는 세탁소, 편의점으로 시작했지만 2세대와 3세대는 의대, 공대로 진학해 고숙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