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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남기 딸 명예훼손' 윤서인, 징역 1년 구형…'조두순·단원고' 논란 무성했던 행적들 2018-09-11 17:52:08
글과 그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조사 결과 백씨의 딸은 휴양 목적이 아니라 시댁 행사를 위해 발리에 다녀왔다. 윤서인은 최후변론에서 "원고 측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모른다"며 "개인적으로 비난할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만화에는 허위가 없고 시사만화가로서 그...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만화가·기자 징역 1년 구형 2018-09-11 16:06:37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2016년 10월 백씨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그 딸이 해외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글과 그림을 인터넷 사이트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윤씨는 최후진술에서 "(유족들을)개인적으로 모르고 비난할 의도가 없었다"며 "시사만화가로서 ...
[곧 추석인데] ③ "대목 코앞인데 팔 과일·채소 없어"…상인도 한숨 2018-09-07 08:01:01
금방 상해버린 탓에 큰 손해를 봤다. 백씨는 "복숭아와 무화과 판매가 제일 고역"이라며 "예전 같으면 복숭아를 2∼3일 두고 판매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하루가 지나면 상태가 안 좋아져 팔 수가 없다"고 울상을 지었다. (양영석 이재혁 장아름 전창해 차근호 기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검찰 '하청업체서 뒷돈'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 10명 기소 2018-09-05 09:22:28
1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백씨와 권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구속수사를 받았으나 박씨가 핵심 증거인 지출결의서를 사후에 위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검찰 수사단계에서 풀려났다. 한편 검찰은 박씨도 대림산업 측에 공사비 증액 등 청탁을 한 사실이 있다고 보고 그에게 배임증재 혐의를 적용하고, 지출결의서 조작과...
200회 헌혈 70대 "내년부터 나이 제한으로 헌혈 못해 섭섭" 2018-09-04 14:51:21
있다. 백씨는 "이제 헌혈을 할 수는 없지만 다른 방식으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헌혈을 할 수 있는 분들은 가급적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혈액원은 백씨의 200회 헌혈을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적십자사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법무부, 경찰 '백남기 의료비' 자진납부 제동…"소송 거쳐야"(종합) 2018-09-02 11:07:48
앞서 공단은 백씨가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2016년 9월 숨지기까지 건강보험으로 지급된 의료비를 국가와 당시 경찰관들이 납부하라며 지난달 31일을 시한으로 구상권을 청구했다. 공단은 올 6월 법원이 백씨 사망사건과 관련, 당시 살수차 요원들과 현장 지휘관의 업무상 과실치사...
`추적 60분` 조현병 범죄의 진실, `아프거나 나쁘거나` 2018-08-29 19:20:59
백씨는 왜 경찰 살해범이 되었나 지난달 8일, 경북 영양군의 한 조용한 마을에서 40대 남성 백 씨가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7년 전, 환경미화원 폭행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백 씨는 피해망상증에 시달리는 조현병 환자였다. 하지만 사건이 있기 약 한 달 전...
법원 "삼성물산, 노조 유인물 배포 제지해 단결권 침해" 2018-08-23 19:41:26
조씨에게 5천만원, 박씨에게 700만원, 백씨에게 2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조씨 등은 2011년 7월 노조를 설립하고 8∼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려고 했으나 회사 측으로부터 부당하게 제지를 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유인물 배포 제지 행위로 원고들이 단결권을 침해당하는 손해를...
백남기 유족 "시민은 보호대상…경찰 과잉진압 다신 없어야"(종합) 2018-08-21 15:27:01
발표한 내용을 전달받아서 봤다는 백씨는 "경찰 내부적으로 이런 사건이 있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문서화를 한 것이니까, 그 정도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훈련이 미비한 요원들이 살수를 했던 것으로 나왔는데, 경찰이 애초에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이...
"경찰, 통제 일변도 지침이 과잉진압 배경…안 고치면 재연된다" 2018-08-21 15:16:23
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씨가 참가한 민중총궐기는 정부에 비판적 시각을 가진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고, 당시 박근혜 정부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관계 부처 장관들이 나서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밝힌 상태였다. 이에 발맞춰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은 전국 경찰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기 위해 사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