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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이 사건' 2심, 형량 더 높여…계모 27년·친부 17년 2017-01-20 14:53:46
놓였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것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넘어 작위에 의한 살인이나 다를 바가 없다"며 1심처럼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죄를 유죄로 인정했다. 또 "두 사람이 양육 문제로 다투며 난동을 부리고 가재도구를 집어 던지는 장면을 피해자도 지켜보거나 때로는 직접 폭행당했다"며 1심에서 무...
민주 '세월호인양 설명회'…해수부·업체 향해 유족들 '분통' 2017-01-16 15:35:52
대표는 특히 고(故) 허다윤 양의 어머니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영길 의원은 "물에 빠진 자식을 구하지 않는 부모는 생명을 지켜야할 보증인의 지위에 있기 때문에 형법상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에 해당한다"면서 "헌법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의무를 지닌 대통령이 보호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은 것 또한...
이해찬, '김선일 피랍때 盧대통령 관저' 朴측 주장에 "허위" 2017-01-11 17:35:58
납치 사망에 접해서도 아주 촘촘하게 대응한 반면, 박 대통령은 304명의 생명 앗아간 엄중한 세월호 사건에서 오후 5시가 넘어 구조본에 가기까지 7시간 관저에 머무르며 필요한 조치를 안했다. 대통령으로서 성실히 헌법상 책무를 이행하지 않은 부작위에 의한 대형 사고"라고 꼬집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세월호 7시간' 미스테리 안 풀렸나…朴측-국회 '설전' 2017-01-10 17:06:21
'부작위'(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법률용어) 주장에 '할 일을 다 했다'고 반박한 것이다. 본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며 서면 위주 보고만 받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통령의 일상은 출퇴근 개념이 아닌 24시간 재택근무 체제"라며 "국가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직무 특수성을 무시한...
국회 "세월호 300여명 희생은 朴의 '7시간' 때문" 2017-01-10 13:59:08
부작위'(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법률 용어)로 세월호 희생자들의 생명권, 유족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더는 대통령직을 수행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측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장 등에게 적극적 조치를 지시하지 않았고 상황보고를 받았는지조차 불명확한 상태라며 이는 국민의...
"적극적 업무 추진과정서 발생한 과실 면책" 2016-10-11 18:25:27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명백하게 ‘국가 이익 및 국민편익 증진’이 과실·비위의 사유라는 점이 인정되면 징계를 면제하도록 했다.‘부작위’(마땅히 해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행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기고] '김영란 법', 기존 법 집행 가로막는 과잉입법 2016-08-14 17:49:02
만연한 미집행, 즉 법집행 기관의 관행적 부작위가 원인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입법이 아니라 기존의 법을 성실히 해석하고 집행하는 것이다. 미집행 관행을 도외시한 채 만든 법은 불필요한 중복 입법으로 그 운명 또한 예측하기 어렵지 않다.입법의 기초는 그 필요성에 있다. 이 법률처럼 필요성이 존재하...
사기죄 성립여부, 처음부터 공사를 완공하거나 영업을 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는 것 인정할 명백한 증거 없어 무혐의 처분 2016-07-18 14:03:24
‘부작위’란 마땅히 해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최근 검찰은 폭스바겐이 차량의 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설명하지 않은 것은 ‘부작위에 의한 기망’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은 ‘거래에 있어 중요한 사항에 관한 구체적 사실을 신의성실의 의무에...
‘원영이 사건’ 계모 무기징역-친부 징역 30년 구형..살인 고의성 적용 2016-07-12 08:54:01
구형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재판의 쟁점인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죄 인정 여부를 두고, ‘사망의 용인’ 및 ‘살인의 고의’를 주장했다.검찰은 “피해자에게 하루 1끼만을 제공하면서 락스와 찬물을 붓는 등 학대를 하고 영하의 날씨에 방치한 사실은 사망의 결과를 용인한 것으로 볼 수...
락스세례 ‘원영이 사건’ 계모 무기징역·친부 징역 30년 구형 2016-07-11 19:51:52
부작위 살인죄 인정 여부를 두고, `사망의 용인` 및 `살인의 고의`를 주장했다. 검찰은 "피해자에게 하루 1끼만을 제공하면서 락스와 찬물을 붓는 등 학대를 하고 영하의 날씨에 방치한 사실은 사망의 결과를 용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피고인들은 신 군의 사망 이후 치밀하게 범행을 은폐하고 새로운 아이를 갖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