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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신상 폭로"…직장 상사 협박한 20대 의외의 판결 2024-07-21 08:11:43
무죄로 판단했다. 또 "할 말이 있으면 앞에서 하라", "앞으로는 무단퇴사 없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답장한 B씨의 반응 등을 종합하면 B씨가 심리적인 불안감을 넘어 공포심을 느낄 정도로 해악을 고지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검찰의 항소로 사건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며,...
음주사고 후 소주 2병 벌컥벌컥…'김호중 수법' 안 통했다 2024-07-20 14:28:37
편의점에서 술을 들이켠 운전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일 청주지법 형사항소3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7)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충북 영동군의...
파묘 후 조상 유골 돌멩이로 빻은 '고부'…이유는? 2024-07-20 09:13:37
한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분묘 발굴부터 화장까지 B씨가 개입했다고 판단했다. 또 유골 수습 후 허가 없이 비닐하우스에서 화장하면 법에 걸린다고 했으나 B씨가 '자신이 집안의 어른이고 일주일마다 가족회의를 하니까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는 일꾼 C씨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파묘해 유골 돌로 빻은 고부...누가 시켰나 2024-07-20 06:56:53
관여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분묘 발굴부터 화장까지 B씨가 개입했다고 봤다. C씨가 허가 없이 비닐하우스에서 화장하면 법에 걸린다고 하자 B씨는 '자신이 집안의 어른이고 일주일마다 가족회의를 하니까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는 일꾼 C씨의 증언이 믿을 수 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고문기술자' 이근안, 국가에 33억 물어내야 2024-07-19 22:02:49
없다며 2017년 무죄를 선고했다. 유족은 2018년 114억원대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고, 정부는 이씨를 상대로 배상금 중 일부를 부담하라며 지난해 구상금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고문으로 허위 자백을 받아낸 함박도 간첩조작 사건과 관련해 유족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고, 역시 변론을 하지 않아...
'부인살해 혐의' 재일 한국인, 파기환송심서도 징역 11년 2024-07-18 18:35:37
체포됐다. 그는 부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1심과 2심 재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는 2022년 11월 "타살 증거에 대한 심리가 충분히 이뤄졌다고 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2심인 도쿄고등재판소로 돌려보냈다. 박씨는 고단샤에서 인기 만화 '진격의...
46억원 횡령해 선물투자...건보공단 팀장 '중형' 2024-07-18 17:31:07
재정관리팀장으로 일하며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최모(46)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씨에게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與대표 후보들 간 '폭로전'..."공소 취소 부탁했다" 2024-07-17 17:55:43
후보에게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나 후보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다. 그는 당시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말레이, '알라 양말 판매 논란' 편의점에 벌금…경영진엔 무죄 2024-07-16 13:56:36
슈퍼마트' 창업자인 차이 키 칸 대표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KK 슈퍼마트에 알라 표기 양말을 공급한 업체 임원 등 관련자 3명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앞서 의도적으로 무슬림의 감정을 상하게 한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다만 법원은 KK 슈퍼마트와 양말 공급업체에는 각각 벌금 6만링깃(약 1천800만원)을...
유령법인 계좌 개설 업무방해죄 처벌 가능성 달라져 2024-07-15 13:55:33
무죄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명확하게 판시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이승재 형사전문변호사는 “다만 원심이 다시 심리한 결과 은행의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다면 피고인에 대한 형량은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각종 경제범죄, 대형 조직범죄 사건 등에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