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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 동남아 투자자산 판다 2022-12-25 18:13:14
우선주(RPS) 발행 방식으로 최대 1조3200억원을 조달했다. SK E&S도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7350억원)과 자회사 부산도시가스의 사옥 매각(6328억원)을 통해 1조3678억원을 확보했다. SK그룹 전체적으론 올해 총 4조원 넘는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SK그룹은 동남아투자법인의 현지 기업 지분 매각을 통해서도...
한숨 돌린 흥국생명…티시스·티캐스트 통해 2300억 마련 2022-12-21 16:35:04
논란이 일자 재차 조기 상환하기로 입장을 바꾼다. 조기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흥국생명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단기자금인 환매조건부채권(RP) 4000억원을 발행했다. 하지만 이 RP 자금의 상환자금 마련이 여의치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전환우선주 발행을 검토했지만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SK E&S, KKR서 7250억원 추가 유치 2022-12-20 17:41:07
자금을 추가로 유치한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서다. SK E&S는 지난해 2조4000억원 규모의 우선주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총 3조1250억원을 KKR로부터 조달하게 됐다. 최근 부동산 매각 대금까지 포함하면 1년 새 이 회사가 확보한 현금은 3조8000억원에 달한다. 수소,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등...
행동주의 압박 `백기`…태광산업, 흥국생명 유증 불참에 강세 2022-12-15 09:54:13
전환우선주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흥국생명은 최근 콜옵션 거부로 촉발된 유동성위기 해결차원에서 발행한 RP상환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등은 태광산업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흥국생명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말...
태광산업 증자참여 결국 '없던 일로'…트러스톤 "현명한 결정" [종합] 2022-12-14 21:24:55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흥국생명 전환우선주 인수를 검토했다"며 "하지만 상장사로서 기존사업 혁신과 신사업 개척에 집중하기 위해 이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회사는 일부에서 제기된 4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 인수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1주도 없는데"…태광산업, 주주 반대에도 흥국생명 유증 나설까 2022-12-13 07:13:55
열고 흥국생명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약 4000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조달시장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2017년 발행한 5억달러(발행당시 약 5600억원)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터다. 당초 콜옵션 행사 기일은...
기업거버넌스포럼 "흥국생명 유동성, 대주주 책임" 2022-12-12 09:24:30
있다"며 "태광산업이 흥국생명의 상환전환우선주에 투자해 얻는 이익은 불분명하지만, 대주주들은 사재출연 부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어 "사실상 이호진 전 회장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흥국생명을 계열회사가 지원해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흥국생명이 자본확충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미가 우스운 태광산업…이호진家에 4000억 우회지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2-12-10 06:00:13
가능한 전환우선주 발행을 타진하고 있다. 이 우선주 상당액을 태광산업이 인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흥국생명이 자금조달에 나선 것은 영구채 콜옵션 논란과 관계 깊다. 이 회사는 2017년 발행한 5억달러 규모의 영구채 조기 상환일인 지난 9일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지난달 재차 조기...
한때 매출 1兆 이래CS '돌연 부도'…대주주 간 분쟁, 직원·협력사 혼란 2022-12-08 17:35:11
주주 갈등은 2015년 자베즈가 이래CS 보통주 300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3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한 2대주주가 되면서 시작됐다. 최대주주가 2018년부터 회사 상장(IPO)을 통해 자베즈 투자금 회수를 돕거나 IPO 실패 시 자베즈 지분을 되사주는 조건(풋옵션)이었다. 최대주주가 풋옵션을 이행하지 않으면...
PEF와 분쟁 끝에 부도 선언한 이래CS…임직원·협력업체·채권단 ‘날벼락’ 2022-12-08 10:24:32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파트너'였던 이래CS-자베즈…상환 막히자 '갈등'이래CS가 PEF인 자베즈를 재무적투자자(FI)로 맞이한 건 2015년 일이다. 미국 델파이와 합작사인 한국델파이(현 이래AMS)를 세워 지분 42.3%를 보유하던 이래CS는 2015년 델파이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사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