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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왕 윤이나, 생애 첫승 '정조준' 2022-07-14 17:48:08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샷이 조금 흐트러졌지만 100m 안팎 거리의 웨지샷과 쇼트게임, 퍼팅이 평소보다 잘 됐다”고 자평했다. 최근 쏟아지는 관심에 그는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이 많아져 너무 좋다”며 “팬이 많아지니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했다. 조희찬 기자...
7일간 90홀 맹연습…우즈의 '마지막 성지순례' 2022-07-11 17:15:48
칩샷, 퍼팅, 웨지샷을 점검한 뒤 해가 떨어진 오후 10시40분이 돼서야 클럽하우스에 돌아왔다. 우즈는 10시간 뒤인 10일 오전 8시40분에 다시 코스에 나타났다. 두 번째 연습라운드에서는 모든 클럽을 써가며 샷을 점검했다. 퉁퉁 붓는 다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라운드 전후로 1~2시간 얼음찜질을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전인지 "부담 내려 놓으니, 안보이던 퍼팅라인이 눈앞에 그려졌죠" 2022-07-10 17:36:05
대한 고마움에 울었다”고 했다. 박 코치는 직전 두 대회에서 전인지가 공동 72위와 공동 67위에 머무르자 “샷에 혼이 실리지 않았다”며 은퇴 얘기를 꺼냈다고 한다. 대회 첫날, 전인지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몰아쳤다. 2위 최혜진(23)과는 5타 차였다. 선수들 사이에서 “전인지 혼자 쉬운 코스에서 친 것...
2년차 징크스 날려버린 송가은 2022-07-10 17:34:49
송가은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총 버디 19개를 잡아냈다. 보기는 단 1개뿐이었다. 일등공신은 미들 아이언이었다. 송가은의 드라이버 비거리 랭킹은 81위(234.72야드)다. 키가 160㎝ 남짓한 탓에 멀리 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걸 송곳 같은 아이언으로 메운다. 3라운드 54홀 동안 그린을 놓친 건...
박민지, '한 시즌 세 번 타이틀 방어' 보인다 2022-07-08 17:51:59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런데도 그린을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뽐냈다. 다만 몇 번의 버디 찬스에서 들어가지 않은 퍼팅이 아쉬웠다. 박민지는 "오늘 샷은 괜찮아서 버디 퍼트가 많았는데, 중거리 퍼트가 거의 안 들어갔다"며 "버디를 좀 더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여자 골프의 마이클 조던 되고 싶어…작년 6승 기록도 깨겠다" 2022-06-27 17:33:53
(우승 퍼팅을 성공한) 연장전 퍼트만 기억난다”고 했다. 그는 포천힐스CC의 난도가 메이저대회만큼 높았다고 했다. “길게 자란 러프에 공이 빠지면 채가 감겨 잘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미스 샷’에 대한 페널티도, ‘굿샷’에 대한 보상도 확실했습니다. 메이저대회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현장을...
궤도·리듬이 중요…어드레스 선 뒤엔 오른 어깨 눌러야 2022-06-27 17:32:47
남들보다 장거리 퍼팅할 일이 많다 보니 이렇게 됐다. 박민지는 퍼팅과 관련해 두 가지 훈련을 한다. 첫 번째는 스트로크 연습. 제자리에서 공을 치면서 퍼터 헤드가 정해진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프로대회 연습 그린에 가면 선수들이 티(tee) 2개를 퍼터 헤드가 겨우 지나갈 크기의 넓이로 꽂고 퍼팅...
국내선 적수 없는 '넘사벽' 박민지…"내달 LPGA 메이저 나간다" 2022-06-26 17:50:04
한 번 졌다. 박민지에게 유일하게 ‘연장 패배’를 안긴 대회가 2년 전 이맘때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었다. 당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이글을 기록한 김지영(26)에게 밀렸다. 26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2’ 최종 라운드 연장에...
명승부 만든 포천힐스CC…"도전한 자에겐 이글·버디 짜릿한 보상" 2022-06-26 17:49:52
벙커로 보낸 3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러프는 대회 기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며 3라운드 내내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날 윤이나의 발목을 잡은 것도 긴 러프다. 17번홀(파4) 티샷을 러프에 떨어뜨렸다. 두 번째 샷에서 긴 러프에 감긴 공은 홀에서 25m 떨어진 그린 입구에 멈췄다. 결국 이 홀에서 보기로 한 타...
'패셔니스타 골퍼' 유현주 "내년엔 시드 따서 올 것" 2022-06-26 17:47:46
경기를 시작한 그는 티샷이 코스 밖으로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는 “오랜만의 정규투어인데 첫 홀부터 OB를 내니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흔들리는 멘탈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했다”고 털어놨다. 유현주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대회장을 떠나지 않고 퍼팅연습장에서 한 시간 넘게 그린과 씨름을 벌였다. 포천힐스CC=조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