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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유일' 샤프 TV용 액정패널 생산 종료 2024-08-21 19:05:33
중국과 경쟁에서 밀리며 잇달아 사업에서 철수했다. 샤프에 앞서 소니는 2012년 삼성전자에 LCD 제조 합작회사 주식을 모두 매각했으며 파나소닉도 2016년에 TV용 LCD 패널 생산을 종료했다. 샤프는 지난 6월부터 사카이 공장의 패널 생산을 축소해왔으며 해당 제조라인 직원 500여명을 상대로 희망퇴직도 받았다. 샤프는...
LG전자 '새 먹거리' 잘나가더니…'매출 반토막' 무슨 일이? [김채연의 IT말아먹기] 2024-08-20 17:03:45
7월 LG전자 VS(전장)사업부의 파워트레인 사업을 물적분할해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합작 설립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 인버터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제조한다. 설립 이후 전기차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LG전장 사업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
'돈줄'에서 '수렁'된 中...자동차업체 '곡소리' 2024-08-19 15:57:30
"중국을 가볍게 떠날 수는 없다. 중국에서의 사업뿐만 아니라 중국 공급업체와 소비자의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라이슬러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중국 내 합작회사가 파산 신청을 한 후 지난 2022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1년 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저장 립모터 테크놀로지 지분 2...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돈줄'이던 중국, 지금은 '수렁' 돼 2024-08-19 15:29:41
사업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해서 쉽게 철수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어느덧 중국이 전기차 제조 및 수출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금융솔루션업체 제퍼리스의 필립 후쇼아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가볍게 떠날 수는 없다. 중국에서의 사업뿐만 아니라 중국 공급업체와 소비자의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LG전자, '손정의 동생 AI펀드' 참여…"미래 동력 발굴" 2024-08-18 10:00:00
사업을 위한 기술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우진 LG전자 CSO부문 오픈이노베이션태스크 리더는 "펀드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으로 AI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AI 밸류체인 내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해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19세에 공고 나와 '대만 로또'…900억 부자 된 케이엔에스 대표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8-18 07:00:06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SBVA, 1800억 규모 신규 펀드 결성…딥테크 기업 투자 강화 2024-08-16 16:39:44
진출을 준비하는 서구권 스타트업에게 LP와의 합작회사(JV)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탐색 기회와 네트워킹 등 유무형의 인프라도 적극 지원한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새로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 SBVA는...
LK삼양, 신사업 날개 달고 흑자 전환…매출은 전년比 5.8%↓ 2024-08-16 09:55:26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머신비전 사업은 최근 체결한 독일의 슈나이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토대로 내년 1분기에 합작법인 ‘LK-슈나이더’(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기존사업 영역인 교환렌즈 부분의 매출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가격 경쟁력 있는 보급형 제품을 포함해 신모델 3종을 출시하여 매출...
법원 "'분식회계 의혹'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취소" [종합] 2024-08-14 16:18:32
"사업보고서 거짓기재 보고 등 일부 회계 처리는 정상적으로 보기 어려워 처분 사유가 존재한다고 인정되지만, 인정되지 않은 처분 사유도 함께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부 취소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1년부터 적자에 시달리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직전인 2015년 자회사 회계 처리 기준 변경으로...
법원, '분식회계 의혹' 삼성바이오 징계처분 취소 2024-08-14 14:26:35
"사업보고서 거짓기재 보고 등 일부 회계처리는 정상적으로 보기 어려워 처분 사유가 존재한다고 인정되지만 인정되지 않은 처분 사유도 함께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부 취소가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당시 증선위는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관련 회계처리를 변경한 것이 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