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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한강하저 도로터널 굴착…발파없는 TBM공법으로 뚫는다 2022-12-13 17:00:12
한강하저 도로터널이다. 원통형 굴삭기를 땅속에 넣어 수평으로 굴진해 터널을 시공하는 TBM 공법을 활용한다. 암반을 압력으로 파쇄하기 때문에 기존의 화약 발파식 공법과 비교해 소음·진동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다. 굴착 속도가 빨라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화약 발파식(NATM) 공법으로는 한강터널 굴착에...
남길 게 뻔한데 내 돈 안드니 또 시킨다, 회식의 비극 2022-12-12 17:39:04
물, 땅속에 매장된 석유, 물고기와 같은 야생동물을 공유지의 비극 사례로 든다. 그러나 우리 생활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많이 찾을 수 있다. 회사 회식을 생각해 보자. 고기든 밥이든 술이든 각자 먹을 양을 계산해 주문하는 일은 별로 없다. 모두가 배불리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을 주문한다. 어차피 음식값은 회사...
"시베리아서 '좀비 바이러스' 대거 출몰 위기"…무서운 경고 2022-12-04 14:36:41
드러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지상으로 노출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시베리아가 지구에서 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라면서 "땅속에 얼어붙어 있던 유기체가 노출되는 일도 더 잦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녹아내리는 시베리아…`좀비 바이러스` 봉인 풀리나 2022-12-04 09:39:14
2016년 러시아 북시베리아에서는 폭염으로 영구 동토가 녹으면서 사슴 사체가 노출됐으며 이와 접촉한 어린이 1명이 탄저병에 걸려 숨지고 성인 7명이 감염된 바 있다. WP는 시베리아가 지구에서 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라면서 땅속에 얼어붙어 있던 유기체가 노출되는 일도 더 잦아질 수밖에 없다고...
온난화 저주…영구동토 녹아 '좀비 바이러스' 봉인 뜯기나 2022-12-04 08:31:42
이와 접촉한 어린이 1명이 탄저병에 걸려 숨지고 성인 7명이 감염된 바 있다. 이 지역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은 1941년 이후 처음이었다. WP는 시베리아가 지구에서 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중 하나라면서 땅속에 얼어붙어 있던 유기체가 노출되는 일도 더 잦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hanju@yna.co.kr...
동해에 초거대 '탄소 항아리' 들어선다 2022-11-27 17:20:46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한 뒤 압축·수송 과정을 거쳐 땅속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활용(utilization)하는 기술을 포함해 ‘CCUS’로 부르기도 한다. CCS는 탄소중립(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에너지 전환이나 공정 효율화만으론 각국이 목표로 하는 만큼의 탄소를 줄이기 힘들어서다. 우리...
괴짜 머스크 "선택지 없다면 스마트폰 만들겠다" 말한 이유 2022-11-27 14:10:06
통해 전기차, 로켓, 로봇·터널루프(땅속 고속운행 교통시스템) 등을 선보여왔다. 이외에 향수, 데킬라, 서프보드, 화염방사기, 어린이용 전기 사륜오토바이(ATV) 같은 다양한 제품도 내놓은 바 있다. 트위터는 최근 머스크의 인수 이후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는가 하면 ‘표현의 자유’를 명목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한 나뭇가지에 빨간사과·황금사과 2022-11-23 18:45:50
한 금광에서 발견된 이오나이트는 땅속에 있는 영양분을 분해해 작물에 흡수가 잘되도록 돕는 기능이 있다. 조씨와 작목반은 올해 초 사과나무에 작은 열매가 맺혔을 때부터 이오나이트로 만든 세 겹의 봉지를 씌웠다. 과수원 흙에는 이오나이트를 섞었고 사과나무 잎사귀에도 물에 탄 이오나이트를 여러 차례 뿌렸다....
한 나뭇가지에 빨간 사과·황금 사과 동시에…일본도 놀랐다 2022-11-23 17:27:31
한 금광에서 발견된 이오나이트는 땅속에 있는 영양분을 분해해 작물에 흡수가 잘되도록 돕는 기능이 있다. 조씨와 작목반은 올해 초 사과나무에 작은 열매가 맺혔을 때부터 이오나이트로 만든 세 겹의 봉지를 씌웠다. 과수원 흙에는 이오나이트를 섞었고 사과나무 잎사귀에도 물에 탄 이오나이트를 여러 차례 뿌렸다....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물의 나라' 네덜란드의 아이러니…"가뭄에 지하수 부족" 2022-11-23 08:02:01
입을 모았다. 지하수는 보통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다가 암석층을 만나 더 스며들지 않고 고여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 예룬 회르츠 박사는 "지난 4∼5년 연속 굉장히 건조한 해가 거듭됐고, 강수량도 저조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특히 상황이 심각해 현재까지도 지하수 수위가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