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은행 이자수익 증가…금융지주사 순이익 2년째 20조원대 2023-04-09 13:35:37
악화했지만, 이자장사로 사상최대 실적을 쓴 은행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가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은 21조4천722억원으로, 전년(21조1천890억원)...
'4대 시중은행' 우군 얻은 롯데…미래투자 '속도' 2023-04-07 19:08:35
일각에서는 은행권과 맺은 이번 자금 조달 협약이 롯데건설발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4대 시중 은행이 함께 금융지원을 약속한 것도 드문 사례인데, 은행들 입장에서도 고금리 기조에 ‘이자 장사’로 손쉽게 돈을 벌고 있다는 비난을 줄일 수 있어 ‘윈윈’이라는...
은행권 "이자장사 욕하기 전에, 규제부터 풀어야" 2023-04-07 10:09:53
의무 탓에 예대금리차가 시중은행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만큼 예대금리차 공시 항목을 세분화해달라는 건의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의 이자장사 논란 이후 관련 제도 개선 논의가 신규 은행업 면허 발급 검토 등 새 사업자 도입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 은행들이 이자이익 의존도를 낮출...
김소영 부위원장 "은행권 경쟁 촉진, 현장에서도 협조해야" 2023-04-06 14:49:46
비이자이익 확대 등을 주문했다. 고물가·고금리 기조로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이 '이자장사'에만 몰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김 부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은행권이 손쉽게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 차이)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거두고...
이복현 “PF대출 연체율 높다…상승세 꺾이기도 쉽지 않아” 2023-04-04 19:10:35
해야 하니, 리스크를 감내하지 않고 지금의 안정적 수익 구조에만 의존하게 된 것 아니겠냐 라는 것이었는데요. 국내 은행권을 보면 지난해 전체 수익의 약 91%가 예금과 대출을 이용한 이자수익이었습니다. 일명 이자장사라고들 하죠. 물론 금산분리완화 등 일정부분 규제 완화가 병행되어야 하겠지만, 바로 이런...
금감원 "은행권 상생금융 지원에 연간 3천300억원 이자 감면" 2023-04-04 10:30:03
이자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 하나, 부산, 국민, 신한, 우리, 대구은행 등 6개 은행의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이 가계 대출금리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해본 결과 이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금리 인상기에 '이자 장사'에만 몰두했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최근 수수료와 이자...
투자 잘한 하나은행…비이자수익 1위 질주 2023-04-03 17:37:52
‘이자 장사’한다는 지적을 받는 은행권이 비(非)이자수익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대 은행의 지분법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법은 투자 자산을 원가로 인식하고, 이후 발생한 피투자 기업의 순자산 변동액 중 투자자 몫을 더하거나 빼는 회계처리 방식으로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
[시사이슈 찬반토론] 예금 보호 최소 1억원으로 확대, 지금 필요한가 2023-04-03 10:00:12
돈장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고, 자산과 돈의 흐름에 급격한 쏠림이 나타날 수도 있다. 예금자들의 도덕적 해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경제 규모가 커졌고, 예금 자산도 늘어난 데다,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최소 1억원으로 올리자는 예금보호한도 확대 주장, 타당한가. [찬성] GDP 3배...
'성과급 잔치' 비판에…4대 은행, 대출 금리 확 내린다 2023-04-02 18:28:14
‘이자 장사’와 ‘성과급 잔치’를 비판한 이후 4대 은행이 대출금리 인하 등 8000억원 가까운 금융 지원책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이 발표한 ‘상생 금융 방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개인과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감소액은 76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이복현...
[시론] 마이너스섬 게임 'SMP 상한제' 2023-03-29 17:41:03
한전의 적자 책임을 발전사에 돌리고 밑지고 장사하라는 뜻이다. 이게 과연 한전의 영업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사회적으로 합리적인 해결책일까? SMP 상한제는 제로섬도 아닌 마이너스섬 제도다. 첫 번째로 상한제는 공급 부족을 유발한다. 경제학 원론만 봐도 상한제 아래에서 상한가격은 균형가격 밑에 설정돼 수요는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