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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어렵네"…中企 재창업지원 신청 70% 부결 2013-01-06 04:55:37
심의를 거쳐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탈락자는 대부분 사업성 평가나 신용회복지원 단계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신청이 승인된 15명은 재창업을 위한 자금 14억8천만원을 지원받았다. 1인당 1억원꼴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인 상당수가 다중채무가 있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이었다"며 "이런 경우...
건축사 60%…1년에 고작 1건 설계 2013-01-04 17:05:06
전문가들은 설계업계 회생을 위해는 건설공사 발주·심의 등과 관련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설계·시공 등을 일괄계약하는 ‘턴키 방식’의 공사는 대형 건설사 위주로 발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건축설계 업체들의 참여가 원천봉쇄된다는 것이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
이석준 재정부 예산실장 "재정 조기투입해 경기 살릴 것" 2013-01-03 17:18:53
말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가능한 장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 예산심사 기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처럼 10월 말 국회의 국정감사가 끝난 뒤 한 달여 만인 법적시한(12월2일) 이전까지 예산 심사를 마무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설] 1조원이면 北 장사정포를…? 그 국회에 그 정부다 2013-01-03 17:05:15
심의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다. 의원들의 지역구 민원해결용 쪽지예산과 소위 택시법 등 포퓰리즘 공약을 반영하느라 국방예산과 저소득층 의료비 예산까지 깎은 국회다. 당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택시법 통과는 원칙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거부권 행사를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청와대도 비슷한 기류다....
아파트 하자보수보증금 사용 규정 강화 2013-01-03 08:55:33
1월부터 아파트 입주민의 4분의 3이상 찬성한 단지는 헬스장 등 주민운동시설을 체육시설업자 등 외부 전문가에게 운영·관리를 맡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관리 위탁업체 및 공사·용역업체 선정에는 전자입찰방식이 도입돼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이밖에 주택건설사업 사업계획승인 인·허가 의제시...
<대기업ㆍ고소득층 증세규모 정부안보다 1조 늘어> 2013-01-03 04:55:05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정부안(3천만원)보다 1천만원 낮춘 2천만원으로강화하면서 금융 자산가들은 정부안(1천200억원)에서 추가로 2천억원의 세금을 더내야 한다. 주식 양도차익에 과세하는 대주주의 범위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대하면서 더걷히는 세수도 100억원으로 추산됐다. 개인의 비사업용 토...
[사설] 빈곤층 더욱 골병들게 만드는 보편적 복지 2013-01-02 17:10:26
심의 과정에서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등의 예산은 대폭 늘리면서도 정작 기초생활수급자 등 156만 극빈층에 지원하는 의료급여 예산을 2800억원이나 깎아버린 것이 대표적이다. 최빈층을 지원할 돈을 빼앗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중산층의 육아와 교육, 노후대비에까지 퍼주는 것은 복지의 낭비다. 박근혜 정부가 앞으로...
[사설] 국회에서 욕먹을수록 지역에서 환영받는… 2013-01-02 17:07:12
한심한데 심의과정에서 의원들이 들이민 ‘쪽지예산’이 무려 4000건에 이른다고 한다. 하나같이 지역구에 건물 짓고, 길 닦고, 예산 따먹는 사업을 끌어대는 국민세금 청구서다. 서설(瑞雪)이 내린 1월 1일 국민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동안 선량(選良)들은 이권투쟁, 아니 매표(買票) 투쟁에 혈안이었던 것이다.국회...
"대구예산 내가 땄다고 왜 보도하나"…이한구 '쪽지예산' 언론탓 2013-01-02 17:04:00
그동안 치열하게 심의한 것이니 일단 믿어야 한다”며 “심의한 의원들이나 여야 지도부가 다 해먹은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구 예산은 제가 다 챙기고, 인천 예산은 누가, 광주 예산은 누가 이런 식으로 분석하면 어떻게 일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택시를...
[한경데스크] 늑장 밀실예산 유감 2013-01-02 17:03:16
앞둔 여야가 공식 선거운동 전에 예산심의를 끝내놓자고 합의한 결과였다.올해 예산안도 당초 여야 원내대표들은 지난해 11월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에 처리하기로 합의를 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여야가 대선 후보의 공약예산을 서로 반영하겠다고 나서면서 11월은커녕 법정시한도 지키지 못했다. 결국 본격적인 예산심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