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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절규하며 소리지른 경찰 "더 살리지 못해 죄송" 2022-11-03 18:52:29
156명의 사망자를 낸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목이 쉬도록 소리쳤던 서울 용산경찰서 이태원 파출소 소속 김백겸 경사가 "그저 유족분들께 죄송하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3일 김 경사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제가 힘든 것보다는 지금 저보다 훨씬 더 고통받고 계시고 힘든 시간을...
'현장→파출소→용산서→서울청→경찰청'…'다단계' 보고체계가 피해 키웠나 2022-11-03 18:15:20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청장이 대통령, 서울시장보다 더 늦게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경찰의 보고체계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각 기관장 간 소통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보고체계가 과도하게 경직돼 있다는 지적이다. 3일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참사 당일 김광호 서울청장이 윤희근...
"2시간전 기동대 요청했지만 묵살" 2022-11-03 18:14:52
이태원 참사 발생 2시간30분 전 현장에 있던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교통기동대 투입을 요청했지만 묵살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교통기동대를 포함한 경찰 인력 대부분은 서울 곳곳에서 벌어진 집회·시위에 투입된 상태였다. 소규모 인원이라도 이태원 골목에 배치했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이태원 참사] "과거엔 일방통행" 김어준 발언, 방심위 민원 접수(종합) 2022-11-03 17:27:11
김 씨는 지난달 31일 소방전문가와 이태원 참사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때였던) 2017년인지 2018년인지 이번에 사고가 난 골목도 예전에는 폴리스라인을 치고 한쪽으로만 통행하게 했다. 이번에는 왜 일방통행 설정을 안 했는지 그게 참 의문"이라고 발언했다. 경찰과 용산구청은 이 같은 김 씨의...
도 넘은 '한남2구역' 수주경쟁…PC 무단 접근 의혹에 발칵 2022-11-03 17:09:37
'이태원 참사' 가 벌어진 곳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올해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보광동 일대 '한남2구역' 의 시공사 선정 과정이 그렇다. 지난 2일 사전 투표 과정에서 신원확인이 안된 모 직원이 조합 사무실에 접근해 조합원 명부가 담긴 PC에 접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합이 발칵 뒤집힌...
[속보] 대통령실, 경찰 셀프수사에 "의혹 남는다면 다른 방안 고민" 2022-11-03 16:17:40
경찰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경찰이 수사하게 되면서 '셀프 수사'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국민적 의혹이 남는다면 다양한 다른 방안들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지만, 경찰이 경찰을 자체적으로 감찰...
"꼬리 자르기 마십쇼"…현장 경찰들 부글부글 2022-11-03 15:39:23
벌어진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피기 위해 감사에 나서자 일선 경찰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경찰지도부가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1일 브리핑을 열고 “사고 발생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다수 있었다”며 “신고를 받고...
김어준 "과거에는 핼러윈 일방통행" 허위발언으로 방심위 간다 2022-11-03 14:30:04
참사 관련 대화를 이어가다 "제가 기억하기에도 (핼러윈 때 이태원 골목은) 나오기만 하고 들어갈 순 없다, 이런 통제가 있었다"고 했고, 황 의원은 “당연한 말씀”이라고 맞장구쳤다. 두 사람은 이태원 참사 전 현장 질서를 유지할 경찰 기동대가 투입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 한동훈 법무장관이 ‘마약과의 전쟁’을...
"늑장보고·업무태만"…'대기발령' 총경 2명 수사의뢰 2022-11-03 12:12:47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서울경찰청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과 현장 책임자인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총경)의 업무 태만 사실을 확인해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각 시도경찰청은 야간...
[이태원 참사] "이태원 과거엔 일방통행" 김어준 발언, 방심위에 제재민원 접수 2022-11-03 11:41:38
김 씨는 지난달 31일 소방전문가와 이태원 참사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때였던) 2017년인지 2018년인지 이번에 사고가 난 골목도 예전에는 폴리스라인을 치고 한쪽으로만 통행하게 했다. 이번에는 왜 일방통행 설정을 안 했는지 그게 참 의문"이라고 발언했다. 경찰과 용산구청은 이 같은 김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