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정규재 칼럼] 朴 대통령의 절제된 3·1절 기념사 2014-03-03 20:36:32
개항과 동학혁명까지 시원을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당성이 보강되는 것은 아니다. 총독의 지배를 받고서야 민족은 화들짝 깨어났다. 국민보다 국민학교가 먼저 만들어졌다. 탁석산은 나라가 없었던 일제하였기에 국가의 대체물로서의 민족이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임지현도 대체로 동의하는 것...
[Global Issue] 소용돌이에 빠진 우크라이나…유고연방 전철 밟나 2014-02-28 17:18:42
지도자로 2004년 ‘오렌지혁명’을 주도했던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가 풀려나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티모셴코는 2007~2010년 총리를 지냈지만 2010년 대선에서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패한 이듬해 직권남용죄로 7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다. 그는 의회 결의로 복역 중이던 교도소 병원에서...
[다산 칼럼] '포템킨 계단'과 키예프의 불안한 미래 2014-02-27 20:34:33
그 혁명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1955년 이 나라를 지배하던 소련은 이름을 ‘포템킨 계단’으로 고쳤다. 1991년 우크라이나의 독립으로 그 이름은 ‘프리몰스키 계단’으로 돌아갔지만, 오늘도 사람들은 그 계단을 ‘포템킨’으로 더 많이 기억하고 있다. 포템킨호의 봉기와 많은 희생은 사실이지만, 이 계단에서 그런...
`오렌지공주` 티모셴코 전 총리 컴백··우크라이나 정국 `대혼돈` 2014-02-24 08:05:31
키예프의 독립광장을 찾아 연설했다. 지병인 척추 디스크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오렌지공주` 티모셴코는 먼저 이번 시위에서 희생된 이들을 언급하며 "당신들은 영웅이다. 당신들은 우크라이나 최고다"는 말로 위로했다. 이어 "여러분은 계획했던 모든 것을 마무리 짓기 전에 이 독립광장을 떠날 권리가 없다"며...
ICIJ "中 권력층, 대거 유령회사 설립…시진핑·원자바오 일가도 연루"(상보) 2014-01-22 07:16:14
공개 icij(국제탐사보도 언론인협회)와 독립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2일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과 원자바오 전 총리 등 중국 최고 권력자의 친인척들이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만들어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중국인 조세피난처 명단에 최고 권력자 친인척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중국 사회에 적지 않은...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바짝 다가온 'M2M'의 시대…초연결사회 열린다 2014-01-17 18:53:53
기기에 독립적인 ip(internet protocol·인터넷 주소)를 주고 기기 간 직접 통신이 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정보 접근이 손쉬운 반면 보안이 다소 허술하고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가 부실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센서 및 스마트 기기 모두가 인터넷에 연결돼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과 달리...
[기획]사리진 명차④-MG B시리즈 스포츠 컨버터블 2014-01-16 08:26:14
근대혁명이 시작된 영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메이커로 재규어를 꼽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재규어와 더불어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지킨 회사가 바로 'mg'다. 지금은 존재감조차 없는 회사지만 한 때 자동차경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주목받은 뒤 'mga'와 'mgb'라는 명차를 세상에...
[김창준의 한국정치 미국정치] 러 자폭테러, 남의 일 아니다 2014-01-12 21:12:43
테러는 러시아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체첸·다게스탄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 최대 이슬람 반군인 체첸반군의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는 지난해 7월 “전력을 다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호소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경제사상사 여행] "번영 누리려면 기존제도 보존해야…복지는 부자의 의무" 2014-01-03 17:16:10
파괴적 운동인데 그 전형적 예가 프랑스혁명이라는 게 버크의 해석이다. 그래서 버크는 역사와 경험을 토대로 한 미국의 독립혁명, 영국의 명예혁명과는 달리 프랑스혁명은 폭정과 혼란, 경제의 파괴를 부른다고 경고했다. 그의 경고는 현실로 드러났다. 프랑스혁명은 교회재산 몰수, 지폐 강제 통용, 가격과 임금통제,...
[Global Issue] 줄타기하는 옛 소련 국가들…러·유럽 "내 품으로 오라" 2014-01-03 17:03:59
옛 소련에서 독립하기까지 러시아로부터 핍박받았던 역사 때문이다. 특히 1932~1933년엔 스탈린 정권의 강제 식량 수탈로 약 800만명이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2004년 오렌지 혁명의 주역이자 친미·친eu 노선을 표방한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 간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오렌지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