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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앓으면 9년 내 당뇨병 등 다른 질병 발생 위험 크다" 2024-02-19 09:15:29
의대의 말러스 홀스 심혈관 역학 교수 연구팀이 영국 국민 보건 의료 서비스(NHS) 산하 299개 의료기관에서 2008∼2017년 사이에 입원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환자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는 최초의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43만3천361명(평균연령...
전공의 715명 사직서 제출…韓 "증원없이 의료개혁 못해" 2024-02-18 18:31:22
가동하고 나섰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업이 현실화하더라도) 상급병원은 입원·중증진료를 중심으로 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전국 400곳의 응급 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할 것”이라며 “파업 시 병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재정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의대 증원 즉각 철회"…거리로 나온 의사들 2024-02-15 21:58:00
증원, 의학교육 훼손된다', '무계획적 의대 증원 건보재정 파탄난다', '일방적인 정책추진 국민건강 위협한다',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와 준비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정책에 반발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압박은 의사들의 투쟁 의지만 높일 뿐"이라며...
일하다 다친 공무원 간병비 2배 인상…상한액 15만원으로 확대 2024-02-15 16:49:58
‘전국 의료기관 평균가격’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시 가격에 따른다. 도수치료 등 재활치료도 의학적 효과가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는 동일한 방법으로 지원받는다. 공상공무원이 많이 활용하거나 의학적 타당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6개 항목(비침습적 무통증 신호 요법, 족저압 측정, 심박변이도...
전국 40개 의대 대표 "동맹휴학 참여" 만장일치 가결 2024-02-15 11:53:25
"의학교육의 부실화는 실력 없는 의사와 의과학자를 양성하고, 미래 의료현장에 혼란을 야기해 환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학생 의견을 듣고 싶다며 정한 일자를 모두 일방적으로 취소·무기한 연기 후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에서는 학생과 소통하고자 하는 일말의 의지조차...
의협 "전공의 집단 사직 시작됐다"…정부 "부추기지 말라" 2024-02-14 18:35:41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개별성을 띤다고 해도 사전에 동료들과 상의했다면 집단 사직서 제출로 볼 수 있다”며 “개별적으로 레지던트에 지원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는데, 이 경우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인턴들은 입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불이익이 큰 만큼 사직서 제출을 자제해달라는 취지다. 전날...
1년 허비한 국산 1호 디지털 약 '솜즈' 2024-02-13 17:57:35
여전국내 보건당국은 디지털치료제가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라며 식약처 승인 이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다시 한번 승인받도록 하고 있다. 솜즈의 경우 NECA는 처음엔 디지털치료제와 수면제 복용 환자 간 비교 임상을 요구했다가 식약처와 동일한 임상을 다시 요구했다. 신재용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종호 "과기의전원, 올해는 정원 반영 어려워…앞으로 협의" 2024-02-13 17:00:23
위해 추진하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과 관련, 당장 내년 대학입시에 정원을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올해는 아니고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앞으로 정원에 반영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의대 증원땐 응급의료 현장 떠날 것" vs "의사들 총파업 명분 없다" 2024-02-12 18:38:35
서울대 교수)·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윤석열(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는 평소 “필수 의료가 무너진 이유는 터무니없이 낮은 의료수가 때문”이라며 의대 정원 감원 및 의료소비자의 과잉 진료 제한을 요구해왔다. 윤 대통령과 현 정부가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서비스 공백 현장 사례와...
전공의 총파업 폭풍전야…응급실 의사도 화났다 2024-02-12 13:49:43
의대 증원 반대에 힘을 실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의대생들과 전공의협의회를 적극 지지한다"며 "단 1명의 희생자라도 발생할 경우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맞서는 정부 입장은 강경하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