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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사춘기 소녀 결혼 허용 입법 논란 2020-08-14 12:39:40
반성폭력 운동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면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튼 특별대표는 "작년에도 소말리아 의회 의장이 '기존 법에 어긋난다'면서 국무의회에서 의결해 제출한 성범죄법 개정안을 반려했다"면서 우려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도 "조혼을 비롯한 우려스러운 관습들을...
박사방 성 착취물 유포 전직 승려…불법촬영 혐의도 2020-08-10 13:30:06
이 사건 3차 공판에서 검찰은 A(32)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경찰로부터 A씨의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사건을 송치 받았으며, 이보다 앞선 5월에는 또 다른 아동·청소년 음란물 제작·배포 혐의 사건을 송치받아...
대학 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의무화가 답일까? 2020-08-07 01:25:00
한다면 이수하는 사람이 굉장히 적어 예방 교육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대학에서는 폭력 예방교육을 수강하지 않을 경우 학기말 성적조회를 불가능하게 조치하는 등 이수에 강제성을 부여하고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이수하는 정주원(연세대 체교·3) 씨는 “성폭력...
부끄러운 터키의 자화상…여성들 "가정폭력 근절하라" 2020-08-06 17:00:12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약에서 '터키의 가족관을 파괴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2009년 아내를 학대하고 장모를 살해한 전남편을 방치했다는 유럽인권재판소(ECHR)의 판결이 나온 후 국제사회에서도 논란이 됐다. 한편 이스탄불 협약은 폴란드와 크로아티아,...
형사전문변호사 "휴가철 발생하는 각종 성범죄, 엄벌에 처해질 수 있어" 2020-08-04 15:36:55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지원피앤피의 형사전문변호사 정상의는 "성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의 경우 강제추행 등에 대한 죄의식이 부족하거나 경미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법원은 이러한 가해자에게 벌금형을 내릴 때가...
"성차별·성희롱 근절하겠습니다" 서울시, 내달까지 특별대책 마련 2020-08-03 14:43:42
성희롱·성폭력 신고 및 처리 시스템 개선방안 ▲ 성차별적 직무 부여 등 조직 운영방식 개선방안 ▲ 선출직 공무원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자문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관련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조사로 밝힐 것"이라며 "시 자체적으로 현 실태를...
통합당 성폭력특위 합류한 이수정 교수 "정치할 생각 없다" 2020-08-03 10:08:12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 성폭력특위에 제가 참여한 것이다. 당장 내일부터 그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달라고 (한다). 그런 교육의 필요성들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특위에서의 역할에 대해선 "입법사항에 대해서 조금 더 강력하게 권고할 것"이라며 "조직 내 위계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인권위 '직권조사' 결정에 박원순 피해자 측 "진상규명 박차 가해야" 2020-07-30 14:25:44
내 성폭력·성희롱 피해에 대한 미흡한 피해구제 절차, 지난 8일 자 고소 사실이 박원순에게 누설된 경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 조치 이행 여부, 직장 내 성폭력예방교육 의무의 이행 여부 등 본 사건 및 본 사건을 가능하게 했던 성차별적 문화와 구조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충실한 조사가...
여가부 "서울시에 '박원순 의혹' 피해자 보호·지원방안 없다"[종합] 2020-07-30 12:41:14
서울시의 성희롱·성폭력 고충 처리시스템은 피해자 보호·조사·징계 절차가 복잡하고 가해자 징계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건처리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과 부서의 수가 많아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있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종합적으로 실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여가부는 강조했다....
박원순 사건 후폭풍 계속…피해자 "인권위 직권조사해달라" [정지은의 이슈박스] 2020-07-28 10:33:40
일단은 서울시의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나 고충처리·상담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됐는지, 재발방지 대책이 어떻게 수립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여가부는 이날 점검 결과를 당장 발표하진 않고 향후 대책까지 포함해 알리는 방향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여가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직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