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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규제는 풀고, 투자는 격려하고… 2013-06-27 17:26:27
수 없다는 것이다. 규제가 금융산업을 낙후시켰다는 얘기다. 규제는 사고의 폭을 좁게 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만4000여건의 각종 규제가 있다고 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무려 두 배나 규제가 늘었다. 대통령마다 규제를 줄이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하나SK카드·외환카드 통합 추진(종합) 2013-06-27 16:41:26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 체결한 합의사항에 위배된다"며 "경영진의 공언과 달리 은행의 IT 부문과 해외법인도 통합하기 위한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고 반발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은 지난해 2월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의 중재 아래 ▲...
"우리금융 민영화, 성사 가능성 높아져…소액주주 수혜도는 낮아" 2013-06-27 08:27:30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우리금융의 자회사를 지방은행 계열, 증권 계열, 은행 계열로 나눠 분리 매각하고 우리은행 계열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팔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리 매각안은 '민영화 속도'에 중점을 맞춰 마련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일괄 매각과 분리 매각시 예상 매각...
<금융감독체계 개편 놓고 갈등 고조>(종합) 2013-06-26 10:44:45
금융사 제재권을 이관하는 방안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위가 조직을 확대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해 유보될가능성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관한 정부안을 원래 6월 말까지 제출할예정이었으나 여러 문제가 겹쳐 내달로 연기했다"면서 "현재로선...
<은행·증권업계, 우리금융발 지각변동 예고> 2013-06-26 10:02:08
정부 입장에서는금융지주사가 새 주인이 되는 쪽을 선호하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외국 투자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론스타 후유증'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은행을 외국 자본에 넘기는 것도 쉽지 않다. KB금융지주가 우리은행을 인수해 국민은행과 합병하면 단숨에 국내 최대...
<금융감독체계 개편 놓고 갈등 고조> 2013-06-26 06:03:08
금융사 제재권을 이관하는 방안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위가 조직을 확대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해 유보될가능성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관한 정부안을 원래 6월 말까지 제출할예정이었으나 여러 문제가 겹쳐 내달로 연기했다"면서 "현재로선...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2013-06-24 16:23:42
걸로..."<인터뷰> 민경윤 현대증권 노조위원장 "이번에 녹취록은 A씨가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한다는 부분과 헤지펀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시를 했다는 점과 이런 부분을 공개했고, 그 정황이 명확하게 담겨있고 그 수익도 본인이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금감원과 금융위원회에 행정조치를 요...
현대증권 "아시아지역 리더로 도약하겠다"(종합) 2013-06-24 14:21:52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의 주장 가운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사장은 "지점 주식영업에 익숙한 직원들이 아웃도어 세일즈를 강화하는 등 영업전략을 바꿔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그 대가를 받는 혁신적 임금체계의 변화가...
지역 정치권 · 정부, 경남·광주은행 매각 놓고 힘겨루기 "지역에 넘겨라" vs "최고가 매각 불변" 2013-06-23 17:31:58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신 위원장에게 “경남은행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방침 아래 지역 컨소시엄에 우선협상권을 달라”고 압박했다. 그동안 경남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의 약 95%에 해당하는 금액을 우리금융에 배당한 만큼 정부는 1500억원가량만 받고 경남은행을 넘기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 안한다 2013-06-21 17:01:13
두고, 금융위 상임위원 1명을 제재소위원장으로 임명하도록 했다. 소위원회를 보좌하는 지원조직도 마련된다. 이 방안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될 안건을 전담 검토하는 조직을 금융위 사무처에 신설하는 대안도 제시했다. 금융위의 제재권한 확대에 대해 금감원 노조는 성명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