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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부재로 국권 상실"…'일요일 역사가'의 '징비록' 2024-03-20 18:29:31
“근대사에서 일본이 흥하고 조선이 쇠락한 이유를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조상들이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했죠. 이것이 역사 비전공자지만 책을 낸 이유입니다.” 박경민 모젤스컨설팅 대표(67·사진)는 20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사업을 병행하면서 역사책을...
[고침] 국제(주영 대사관서 순국 외교관 이한응 열사 부임…) 2024-03-15 00:58:08
퍼졌다. 이날은 일본의 국권 침탈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다가 순국한 대한제국의 외교관 이한응 열사(1874∼1905)가 영국·벨기에 주차공사관 3등 참사관으로 임명된 지 123년 되는 날로, 주영대사관은 이날 이를 기려 행사를 열었다. 공사 민영돈과 3등 참사관 이한응은 1901년 당시 국제 외교무대 중심지였던 런던에 부임해...
주영 대사관서 순국 외교관 이한응 열사 부임 123주년 기념식 2024-03-15 00:20:12
마지막으로 토한 울분이 다시 울려 퍼졌다. 이날은 일본의 국권 침탈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다가 순국한 대한제국의 외교관 이한응 열사(1874∼1905)가 영국·벨기에 주차공사관 3등 참사관으로 부임한 지 123년 되는 날로, 주영대사관은 이날 이를 기려 행사를 열었다. 공사 민영돈과 3등 참사관 이한응은 1901년 3월 14일 ...
대통령 떠난 청와대 500만명 다녀갔다 2024-02-14 08:28:09
대한제국으로부터 국권을 빼앗은 일제는 경복궁 후원 건물들을 허물고 총독 관저를 짓기도 했다. 미군정 시기를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최고 권력자들은 이 공간을 활용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 때는 명칭을 '경무대'라고 했으나, 윤보선 전 대통령이 입주하면서 '청와대'로 개칭됐다....
윤 대통령 "영화 건국전쟁, 역사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 2024-02-13 20:06:59
대통령을 비롯한 민족 선각자들이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1월 스위스 방문 때도 "이승만 대통령은 1933년 제네바에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한 독립을 탄원했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초불확실성 시대에 취약한 한국경제…해법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1-08 08:01:49
있다. 경술국치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이 상실당한 치욕적인 사건을 말한다. 단순생산함수(Y=f(L,K,A), L=노동, K=자본, A=총요소생산성)로 추정한 중장기 성장기반은 더 취약하다. 노동 섹터는 ‘저출산·고령화’, 자본 섹터는 해외 위주의 신규 투자로 낮은 자본장비율(K/L)과 토빈 q 비율’,...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피식민지'가 말이 안되는 이유 2023-12-25 10:00:11
자를 못 쓰고 식민지(地)라고 부른다. 국권을 상실한 곳, 즉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그럼 피식민지는 무엇일까? 틀린 말이다. 식민지가 바른 말인데, 여기에 ‘피(被)-’를 붙여 ‘그것을 당함’이란 의미를 덧칠했다. 아마도 의미를 확실히 드러내고 싶은 데서 비롯된 ‘심리적 일탈’일 것이다. 요즘 우리말...
일제에 항거 이범진 초대 주러공사 기념관 러시아서 개관 2023-12-12 02:10:11
국권 찬탈에 항거하다 숨진 이범진(1852∼1911) 초대 주러시아 한국 공사를 기리는 공간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마련됐다.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11일(현지시간) 청사 1층에 대한제국 주러 상주 공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이범진의 기념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45.7㎡ 규모로 크지는...
외국인 자금이탈, 공매도 금지 아닌 다른 곳에 문제가 있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11-27 07:56:01
있다. 경술국치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이 상실당한 치욕적인 사건을 말한다. 단순생산함수(Y=f(L,K,A), L=노동, K=자본, A=총요소생산성)로 추정한 중장기 성장기반은 더 취약하다. 노동 섹터는 ‘저출산·고령화’로, 자본 섹터는 해외 위주의 신규 투자로 국내 투자는 낮은 자본장비율(K/L)과 토빈...
3高 현상에 완충능력 취약한 한국 경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11-06 07:54:25
몰리고 있다. 경술국치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이 상실당한 치욕적인 사건을 말한다. 단순생산함수(Y=f(L,K,A), L=노동, K=자본, A=총요소생산성)로 추정한 중장기 성장기반은 더 취약하다. 노동 섹터는 ‘저출산?고령화’, 자본 섹터는 해외 위주의 신규 투자로 낮은 자본장비율(K/L)과 토빈 q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