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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인 블룸(In Bloom)’ 테마로 2021 봄/여름 컬렉션 쇼 진행 2020-09-18 16:11:00
리카르도는 근대 신화와 깊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현대동화, 인어와 상어 사이에 피어오르는 사랑 이야기, 어둡고 낭만적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연구했다. 바다는 언제나 아름답고 때로는 야만적이며 변함없이 낭만적인 모습으로 옷의 영감이 되었다. 영국의 다면적인 관점을 반영함과 동시에 시골과 도시, 지구와...
이영석 교수 "코로나로 서구 공공성 무너져…세계사 새 기준점 될 것" 2020-09-06 16:29:50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지구가 인간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장입니다. 당장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다시 되돌아보라는 것이죠.” 서양사학자 이영석 광주대 명예교수(사진)는 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역사학자의...
[고두현의 문화살롱] 지중해→대서양…'문명의 축' 바꾼 밀물과 썰물 2020-08-07 17:21:05
영국은 근대적인 은행과 보험산업의 아이디어까지 냈다. 지금의 손해보험 명칭에 ‘OO해상보험(海上保險)’이 붙은 것은 거친 해상으로부터 보험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렇듯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문명의 흐름을 바꾼 사고의 전환은 ‘밀물과 썰물의 상상력’에서 나왔다. 바닷물의 높낮이처럼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한국 최초 안경공장, 문체부 문화재생 연구대상지로 선정돼 2020-08-03 15:45:09
리모델링과 기록화 작업을 통해 산업역사기록물로 지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공연?문화체험?창작지원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10만여 명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80여 년의 제조역사를 보유한 안경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자체들, 국립과학관 유치 경쟁 2020-06-08 18:18:01
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군산시도 금암동 근대문화역사지구 인근 1만7712㎡ 부지에 지상 3층(연면적 5176㎡)의 국립과학관 건립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제출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은 과학 시설이 부족해 청소년과 도민의 과학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책마을] 과학은 혁명…점진적 발전은 없다 2020-05-28 17:58:17
19세기의 산업혁명과 직결됐다. 산업혁명은 근대화를 낳았고, 근대에 들어 중세 시대 ‘마법’이라 불렸던 거의 모든 것이 과학으로 증명됐다. 이 책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과학이 인류 문명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철학과 과학, 역사의 장벽을 넘어서며 설명한다. 각종 그림 자료도 이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저자는 ...
㈜우성종합건설, 북항 재개발 사업 최대 수혜지역에 분양 알려 주목 2020-05-01 11:00:00
7대 특화지구별 세부 발전계획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웨이(Gateway)ㆍ친수ㆍ문화지구는 국제적인 관문기능과 수변공원, 마리나 등이 있는 친수기능, 1부두 보존 및 오페라 하우스 등 역사ㆍ문화기능으로 특화하여 개발한다. 국제교류ㆍ도심복합지구는 중심활동지구와 이를 둘러싼 3개의 집객시설로 구성하여 국제비즈니스...
[이슈 & 인사이트] 코로나19, 운명공동체 그리고 인간성 회복 2020-03-29 18:53:04
전 지구인을 감염시키는 중이다. 또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전근대와 달리 유기적인 ‘세계망’ 체제 속에서 부분(지역)의 손상과 단절은 순식간에 전체의 붕괴를 야기하고 있다. 누구도 이 상황의 전개는 물론 본질과 의미를 예측하기 어렵다. 반면 인간의 생존본능이 더 강해졌고, 개인의 사회에 대한 참여도와...
[책마을] 편의·여가의 상징 '의자'…오래 앉을수록 우리 몸은 더 망가진다 2020-03-26 18:02:50
근대 초기 들어서다. 권위를 나타내던 의자는 고된 일을 견뎌야 했던 산업혁명 시기로 접어들면서 편안함과 여가의 상징이 됐다. 영화와 TV, 컴퓨터 게임은 더 많은 시간을 의자에 머물게 했다. 신체 움직임의 불균형은 갈수록 심해졌다. 앉아 있으면 등 근육이 약해지고 이는 관절 이상으로 연결된다. 문제가 생긴 관절은...
[르포] '황량한 콜로세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로마의 일상 2020-03-11 06:00:00
관광 명소가 모여있는 역사중심지구(Centro Historico)의 거리도 마찬가지다. 인적이 드문 데다 음식점·카페 등이 대부분 문을 닫아 연휴나 7∼8월 여름 휴가 때를 연상케 한다. 로마의 관문 역할을 하는 기차역 '테르미니'도 유동 인구가 급감해 썰렁한 분위기였고, 테르미니 인근 중국인 상점들은 휴업 안내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