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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국 강원대 명예교수 "자유시장경제의 가치와 역할 되새겨야 할 때" 2019-03-13 17:52:29
강의실에 노교수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국내 대표적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민경국 강원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사진)다. 2016년 은퇴한 뒤 토론, 집필 활동 등에 주력해온 민 교수는 이날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랜 만에 강단에 섰다. ‘민경국 자유주의 경제철학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강의 프로그램을...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8-12-25 08:00:10
181224-0645 지방-018316:41 정년퇴임 노교수 제자들과 '한국인 일본어 문학사전' 출간 181224-0646 지방-018416:43 [인사] 농협 전북본부 181224-0648 지방-018516:44 199명 태운 제주 마라도 여객선 좌초…"승객 모두 안전"(종합) 181224-0649 지방-018616:45 '안전하고 간편' 고향사랑 모바일 상품권...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8-12-25 08:00:09
181224-0603 지방-018316:41 정년퇴임 노교수 제자들과 '한국인 일본어 문학사전' 출간 181224-0604 지방-018416:43 [인사] 농협 전북본부 181224-0606 지방-018516:44 199명 태운 제주 마라도 여객선 좌초…"승객 모두 안전"(종합) 181224-0607 지방-018616:45 '안전하고 간편' 고향사랑 모바일 상품권...
정년퇴임 노교수 제자들과 '한국인 일본어 문학사전' 출간 2018-12-24 16:41:48
정년퇴임 노교수 제자들과 '한국인 일본어 문학사전' 출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정년퇴임을 한 노(老)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15년간 집필해 온 성과물을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끈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8월 정년퇴직한 김순전 명예교수는 박경수·사희영·김경인·박제홍· 장미경 박사와 함께 최근...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게으름에 대한 찬양' 북스타그래머 4人이 추천하는 가을에 어울리는 책 2018-09-27 15:32:00
어느 노교수 또한 울었다고 했다. 이 책을 따라 밤을 좇는 여정에서 나도 울었다. 그러나 이 희곡을 누군가의 말처럼 화해, 이해, 용서의 서사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객관화된 고백이다. 오닐이 높은 자비로 그 잘못된 생각의 뿌리도 갈아 마셨다면, 딸과 의절하지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있는 그대로의 절망과...
80대 자매 델마와 루이스의 마지막 모험기 2018-06-23 07:05:00
한 노교수의 이야기로 인간사에 얼룩진 치욕의 감정을 정교하게 그린다. 작가는 책 말미 '작가의 말'로 "내게 이 소설들은 시간이다. 지나가는 것, 흘러가는 것. 거기, 멈춰 있는 것. 조용한 문장을 쓰고 싶었으나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지 못할 때가 많았다. 혼자 쓰는 글보다 혼자 하는 말이 더 많아졌다....
[천자 칼럼] 먼나라 이웃나라 2018-05-14 17:48:08
72세 노교수의 평생이 담긴 역사·문화서에 가깝다. 그런 《먼나라 이웃나라》가 최근 20권을 채웠다.이런 역작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을 리 만무하다. 이 교수는 경기고,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나온 수재지만 가난한 집 막내였다. 그림에 소질이 있던 그는 고교 때부터 생활비를 벌려고 만화를 그렸다. 일본만화를...
[강호갑 칼럼]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企業人으로 살아가고 싶다 2018-04-01 18:04:43
‘경영학 원론’ 강의실에서 우리는 노교수님께서 칠판에 쓰신 ‘계속기업(繼續企業): a going concern’에 관한 내용을 열심히 베껴 쓰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경영학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었지요.45년의 세월을 훌쩍 건너뛴 지금, 우리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를...
부산의 한 사립대에도 '미투' 글…"'손녀 같다'며 추행" 2018-02-28 17:51:55
"노교수가 '내 손녀 같다'고 말하며 무릎에 앉히고, 엉덩이를 두드리거나 주무르고 허벅지를 쓰다듬었다"면서 "'데이트를 하러 가자, 피부가 하얗고 예쁘다, 스타킹 신었느냐, 맨살이냐' 등 믿을 수 없는 말들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노교수가 지인들 간에 주고받은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여줬는데 그...
[전문가 포럼] 커피 유감 2018-01-31 18:21:34
있으니 커피를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는 권유에 화가 났는지 노교수는 그날 이후 볼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밝은 목소리의 전화가 왔다.“커피가 범인일 줄은 몰랐어! 커피 끊고는 너무 잘 자. 물론 쉽게 피곤해지고 심지어 낮잠도 자서 진짜 노인이 된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야. 고마워!”노교수의 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