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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잔잔하지만 분명한 질문을 던지는 다섯 편의 소설 2022-11-28 10:00:07
유일한 단편집으로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다섯 편의 소설에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던 이시구로의 음악적 취향이 잘 담겨 있다. ‘황혼’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화자는 대개 음악을 연주하는 젊은이들이다. 일과 사랑, 묘한 함수관계다섯 편에 각각 다른 사람이 등장해 각자의...
올해만 벌써 10여권…SF 소설 봇물 2022-08-24 17:39:41
오르기도 했다. 동구권 SF를 대표하는 스타니스와프 렘의 와 가 폴란드어 원전 번역으로 나왔고, 러시아 출신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와 도 올해 출간됐다. 리스트는 더 길어질 예정이다.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1973년의 단편집 이 이달 출간된다. 허블 출판사는 알렉산더 케이, 앤 차녹 등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일...
"나도 안다, 방관도 가해였음을" 2022-08-16 17:53:54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곁가지를 돈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인 이 작가는 취미로 소설 창작교실을 드나들던 중 2017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 ‘참(站)’이 당선돼 등단했다. 현재 지방의 한 의료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단편집 (자음과모음)를 펴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박창근, 6일 새 EP ‘Re:born’ 발매…지나온 시간 단면 공유하는 단편집 2022-07-06 08:40:44
포부를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날로그 감성의 낭만을 가득 담아낸 이번 EP 앨범 `Re:born`은 아티스트 박창근이 지나온 시간의 단면을 공유하는 단편집으로, 듣는 이들에게 박창근 본연의 솔직한 모습을 음악적으로 모두 담아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창근의 새 EP...
김중혁 소설집 ‘스마일’…죽은 이의 얼굴에서 삶을 보다 2022-05-02 11:43:11
돌아왔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단편집이다. 2000년 등단한 그는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은 중견 작가다. 비행기 승객의 죽음을 다룬 표제작 ‘스마일’처럼 책 속 인물들은 모두 타인의 죽음과 마주한다. ‘심심풀이로 앨버트로스’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가득한 섬에 조난됐다가...
와야마 야마가 누구길래?…日 신인 작가 만화 서점가 돌풍 2022-04-28 14:30:55
단편집 《빠졌어, 너에게》을 단행본으로 펴내며 정식 데뷔했다. 데뷔작은 제23회 일본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신인상, 제24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을 받고, 2020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에 선정되는 등 일본 만화계에서도 주목받았다. 5회짜리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지난해 마이니치방송(MBS)에서...
정보라 <저주토끼> 英부커상 최종후보…수상작 발표는 5월 26일 2022-04-07 20:20:34
발표했다. 수상작은 5월 26일 발표한다. 단편집 는 판타지·호러 단편소설 10편을 담고 있다. 저주와 복수, 유령 같은 소재로 현실 사회의 비이성을 드러내는 일종의 우화다. 2017년 출간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앞서 부커상 1차 후보(롱리스트)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부커재단은...
英 부커상 후보 소설 2편…그 뒤엔 이 사람 있었다 2022-04-06 18:43:51
전, 그러니까 단편집으로 출간되기 전에 작가에게 직접 허락을 구해 번역을 한 적이 있어요. 이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 겸 출판사 틸티드 악시스 대표가 제게 출판 제의를 하면서 '어떤 작품을 갖고 있느냐'고 묻더라고요. 그때 박상영 작가가 생각났어요. 한국어판...
'추리소설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식지 않는 인기 2022-02-28 17:29:54
설명했다. 윌라는 히가시노의 30년 전 단편집인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을 오디오북으로 출간했다. 히가시노의 소설은 추리적 요소를 가미했지만 어렵지 않아서 대중적이란 평을 받고 있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이 많아 그의 작품 출간 경쟁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폴란드 SF 거장 대표작 '솔라리스' 나온다 2022-02-21 17:33:23
한 단편집이다. 여러 별을 돌아다니며 겪는 일들을 신랄한 풍자와 익살로 풀어낸다. 《우주 순양함 무적호》는 실종된 우주선을 찾아 나선 무적호의 기나긴 여정을 다룬다. 20세기 중반에 이미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검색엔진, 유전자 복제와 수정, 나노 기술, 오디오북 등 첨단 과학기술의 도래를 예측한 작가의 통찰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