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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발주자 vs 도급인… 중대재해법 처벌의 운명을 가르는 기준 2022-05-10 18:03:12
도급인의 사업의 일부를 구성하고 도급인의 사업과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동의하기 어렵다. 만약 그렇게 해석하게 되면 대부분의 건설공사발주자가 도급인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생산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위해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모든 발주자가 도급인으로...
"도급?협력업체 위험성 평가도 필수…개선조치 기록 5년 보존해야" 2022-02-09 11:00:32
“도급?협력업체 사업주도 수급업체와 함께 위험성 평가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신인재 법무법인 광장 수석전문위원은 8일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법과 사례 분석’ 웨비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 수석은 “실질적 지배?운영?관리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도급?협력업체도 중대재해법 관리 대상이 된다”며...
"중대재해법 불명확성 커 자의적 해석 횡행할 부분 많아" 2022-01-19 10:00:04
인과관계 확인이 중요하다"며 "업무상 질병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정상적인 보건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포럼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준비 사례가 공유됐다. 이 업체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 활동의 하나인 위험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보건 예산 관리표준 제정, 종사자...
현대산업개발 중대처벌법 적용됐다면… 정몽규 회장 처벌 가능성은? 2022-01-12 11:51:20
될 것으로 보인다. 도급인이 하청업체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능력과 기술을 제대로 평가했는지를 점검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현산이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서 산재 예방 조치 능력을 제대로 평가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과 재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입증이 됐다면, 처벌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안전보건경영 선포한 서울 성동구 2022-01-04 10:57:40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수급인과의 상생협력 체계구축, 시민과 종사자의 참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한 성동구는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사항을 추진해왔다. 성동구는 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중대재해법, 법정에선 통할까 2021-12-21 17:23:09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도급관계(법률), ‘필요한’ 예산 편성, 안전책임자의 업무 ‘충실 수행’(이상 시행령) 등 자의적 판단 여지가 큰 표현들도 그대로 남아 있다. 이런 논란은 향후 법정에서 크게 불거질 공산이 크다. 안전관리체계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CEO가 기소되더라도 법원이 고용부 가이드라인과...
법원 "사고사망만인율, 하도급 업체와 직접계약 맺지 않은 근로자 사망도 포함" 2021-12-01 16:51:16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행복주택 건설공사를 도급 받은 후 이를 A사에 하도급을 줬다. 수급인인 A사는 건설장비를 개인사업자 B로부터 임대했는데, B와 계약을 맺고 건설기계를 운반하던 업체의 임시 일용직 직원이 700kg에 이르는 원통 형태 스크류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작업은 A사 현장책임자의 지휘...
'논란의 중대재해법' 형사처벌 피하려면 이것부터… 2021-09-07 19:14:45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까지도 도급인의 사업장에 포함시켰다. 그런데 이 조항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해석을 보면 특정 장소를 소유하는 경우에는 그 장소를 지배·관리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고용노동부는 '도급인의 사업장 밖의 안전시설이나 주요설비의 경우에도 수급인이 임...
'SRT 하도급 공사장 사고' 두산건설 벌금형 확정 2021-04-06 15:03:41
맞다고 판시했다. 사회 통념상 도급인 사업장 내에서 작업했는지, 도급 사업주가 사업장을 전반적·총괄적으로 관리하며 언제든지 수급인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도 “도급 사업주와 수급인이 같은 장소에서 작업한 경우에 해당해 두산건설이 산안법상 사업주”라며 상고를...
'CEO·오너 처벌법' 된 중대재해법…"하청직원 사망해도 1년 이상 징역" 2021-01-07 16:59:56
과정에서 ‘인과관계 추정’ 등 국내 법체계와 맞지 않거나 위헌 요소가 있는 조항들은 대부분 빠졌다. 중대재해의 기준과 의무 규정 등 뼈대는 산업안전보건법을 거의 그대로 준용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가장 큰 차이는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진을 가중 처벌하는 내용이다. 법 적용 대상은 기업 오너(사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