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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관료·글로벌 기업 CEO…22대 총선 '경제통' 누가 뛰나 2024-02-11 19:08:59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경기 수원병에서 뛰고 있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방 전 장관은 예산·재정 정책을 관할하는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애초부터 위성정당 생각"…일제히 비난한 제3지대 2024-02-05 18:41:39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 창당은 제3지대 입장에선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도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 국민의힘의 미래한국당이 19석을 가져갔다. 제3지대 입장에선 하나로 합쳐 비례 의석이라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빅텐트’ 구성 동력은...
이낙연, 위성정당 만든다는 이재명에 "꼼수의 치명적 해악" 2024-02-05 17:49:26
국회를 양분해 독과점하겠다는 비례대표 야합은 국가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제1야당이던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준연동형 비례제를 밀어붙인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위성정당이...
文, 이재명 결단에 힘 실어줬나…"제3세력까지 힘 모아라" 당부 2024-02-05 10:09:20
준연동형 비례제는 한계를 드러냈다. 비례대표를 늘리지 못했으며 '위성정당'의 난립만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연동형 비례제 도입 자체를 거부했고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만들었다. 미래한국당은 지역구 의원을 내지 않고 자유한국당의 정당 득표율을 흡수해 19석의...
개혁신당·개혁미래당·국민의미래…'단명' 뻔한데…당명 두고 촌극 2024-01-28 18:16:22
비례대표제로 바뀌면서 비례정당이 35개나 만들어졌다. 당시 투표용지 길이는 48.1㎝ 달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올해도 오로지 선거를 위해 급조된 정당이 난립하고 있다”며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 게 아니라 헷갈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각각...
또 고개 드는 꼼수 위성정당…22대도 '막말 국회' 전락하나 2024-01-19 18:32:19
국회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초 여당이던 민주당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도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세 곳과 강행 처리해 도입했다. 이 제도는 심상정 당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의석 배분) 계산식은 언론인들도 이해 못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복잡하다. 지역구(총...
"용산의 불통이 문제"…허은아, 이준석 따라 탈당 선언 2024-01-03 10:33:02
있는 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례대표인 허 의원은 탈당과 함께 의원직을 잃는다. 의원직은 비례대표 후보 다음 순번인 테니스 선수 출신의 김은희 코치에게 승계될 전망이다. 그는 2018년 한 방송에 출연, 초등학생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히면서 '체육계 미투 1호'로...
野 원로 우려에도…홍익표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하냐" 2023-12-05 17:17:20
많은 의석을 확보한 정당일수록 비례대표 의석을 적게 가져가게 된다는 허점을 이용해, '지역구 전용 정당'과 '비례대표 전용 정당'을 각각 만든 것이다. 이에 민주당은 비례용 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만들어 선거를 치르는 기형적인 선거 모습이 연출됐다....
조국·이준석 창당설에…과거 선거제로 돌아가나 2023-11-14 18:46:56
준연동형으로 바뀌면서 비례 의석을 덜 받게 되자, 각각 비례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양당 모두 ‘꼼수’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고, 정치권에선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신당설에 흔들리는 민주당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에도 준연동형에 반대했지만 민주당은 앞장서서 해당...
홍준표 "대구서 이준석·유승민 바람 불지 않을 것" 2023-11-11 14:35:55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홍 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홍 대표님 말씀이 정확하다. 어려운 도전이다"면서 "신당이 만약 차려진다면 대구에서 승부를 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기에 비상한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