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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도 고용 참사도 모두 '날씨 탓'…참 쉬운 경제운영 [여기는 논설실] 2021-08-06 11:40:04
공공알바를 일자리 정책의 핵심에 두고 숫자놀음중이다. 일자리 몇 십만개가 늘었다는 식의 자화자찬도 매달 빼놓지 않는다. 물가 상승의 더 근본적 원인은 정부와 정치권의 돈 뿌리기다. 작년 5월 전 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을 때도 축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위기 대처하느라 늘어난 유동성이...
TSMC-日 동맹·인텔 34조 M&A '반도체 지각변동'…삼성은? 2021-07-19 13:10:14
숫자놀음'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력이 중요한 파운드리에서 7나노미터 이하 미세공정이 가능한 곳은 TSMC와 삼성전자뿐"이라며 "인텔이 7나노 공정 노하우가 없는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게 적체 물량 해소 측면에선 도움이 되겠지만 기술적으로는 삼성과 TSMC에 위협이 되지 못할...
투기 발본색원하되 3기 신도시는 지속해야 [여기는 논설실] 2021-03-26 09:30:01
‘숫자놀음’ 가득한 2?4대책 가운데 그나마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정책인 만큼 득(得)보다 실(失)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LH 주도로 서울에서 앞으로 5년간 11만7000가구와 9만3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이번 사태가 없었어도 실현 여부가...
[사설] 공공기관 청년채용 급감, 무리한 정규직化 필연적 결과다 2021-03-05 17:41:53
정부는 ‘공공알바’ 확대 같은 땜질식 숫자놀음에서 4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대 어느 정부도 일자리를 숫자로 챙겨 고용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는데도 그렇다. 나라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 이렇게 가혹한 나라가 어디 있나 싶다. ‘포용과 공정’을 내건 정부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송종현의 논점과 관점] '집값, 될 대로 돼라'는 文정부 2021-02-09 17:44:00
숫자놀음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의 가장 큰 특이점은 “전국에 83만여 가구를 공급하겠다”면서 예정지를 안 밝힌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새로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공공 직접시행 정비, 도시재생 사업 모두 역세권 땅과 준공업지, 정비사업지 등의 집주인 땅주인 건물주가 참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83만...
[사설] "성공 확신"서 "믿어달라" 읍소로 바뀐 2·4 공급대책 2021-02-08 17:53:40
숫자놀음’으로 짜맞춰졌다는 점이다. 전체 공급 목표물량의 60%를 담당할 공공주도 개발은 역세권 땅과 준공업지, 정비사업지 등 사유지를 충분히 확보해야 가능한 사업이다. 정부는 용적률 확대, 실거주 의무기간(2년) 면제 등 인센티브를 늘린 만큼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들도 주시할 것”(변 장관)이라고 기대하지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프로토콜 경제 활성화하겠다" 2021-01-19 15:36:16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가 숫자놀음에 빠지지 말고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의 60.3%가 매출이 감소하는 등 최악의 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유동성 위기 해소를...
[현장이슈] ‘진통 끝’ 3차 추경으로 만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정작 청년들은 “차라리 떨어질 걸” 2020-12-24 16:01:00
청년 취업률을 높이려는 숫자 놀음을 당장 중단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6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원)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코로나19...
[송종현의 논점과 관점] 故 박원순 전 시장의 뼈아픈 실책 2020-11-24 17:10:23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보도자료는 숫자놀음으로 가득하다. 단기에 총 11만4000가구의 전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급 예정 물량을 끌어모았다. 그런데 이 ‘영혼 없는’ 자료에 흥미로운 대목이 있다. 내년부터 2년간 공급동향(3쪽)을 분석하면서 서울의 경우 연평균 아파트 입주 ...
한은법 개정 나선 정치권 "물가안정 고집하려면 조직 축소해라" 2020-11-15 13:27:24
놀음 한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며 “물가안정 역할만 고집하려면 조직, 인력을 축소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은 직원수는 지난해 기준 약 2500명으로 정부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230명)와 금융감독원(2200명)을 합친 숫자보다 많다. ◆ “금통위원 손배책임 조항 삭제해야” 긴급여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