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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뒤흔든 폭탄…ELS 아니라 '부동산 PF'였네 2024-05-10 08:08:59
앞서 S&P글로벌도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자산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는 26조3000억원 수준으로 부실...
"SK·LG·롯데·한화 석화산업 구조재편 부담…신용도 저하세"(종합) 2024-05-09 17:04:42
신용평가사의 전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9일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에서 '2024 크레딧 세미나'를 개최하고 석유화학산업 장기불황과 국내 실물경기 하강 등에 따른 SK, LG, 롯데, 한화, 신세계, CJ 등 주요 그룹의 신용 리스크를 이같이 진단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美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스템 위기 가능성 낮아" 2024-05-08 10:45:13
담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신용 위험(US CRE Credit Risk)' 진단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총대출잔액은 20조 달러 수준으로,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만기도래 예정 대출은 약 1조 8,6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2019~2021년 실행된 저금리...
건설현장 4곳 중 1곳 '준공 기한' 못지켰다 2024-05-02 18:25:54
건설사의 유동성 리스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신탁사 책임준공형 사업장은 시공능력순위(토목건축 기준) 100위권 밖에 있는 건설사가 83.8%를 차지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시공사가 30%를 웃돈 가운데 부채비율 300%가 넘는 건설사 비중도 20%를 돌파하는 등 중소 건설사는 심각한 유...
실적 반토막에 신용도 저하…신탁업계 '풍전등화' 2024-02-21 06:16:53
관리형 토지신탁은 대부분 신탁사가 대주단에 천재지변이나 전쟁 등 불가항력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약정된 기한 내 공사 완료·사용 승인·준공 인가를 받겠다고 약정하는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하는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이다. 통상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은 담보력이 낮은 오피스텔 등 비(非)...
부동산 한파에 신탁업계 '풍전등화'…실적 반토막에 신용도 저하 2024-02-21 06:00:05
이중 관리형 토지신탁은 대부분 신탁사가 대주단에 천재지변이나 전쟁 등 불가항력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약정된 기한 내 공사 완료·사용 승인·준공 인가를 받겠다고 약정하는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하는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이다. 통상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은 담보력이 낮은 오피스텔 등 비...
코오롱글로벌 "PF 우발 채무 위험" 지적에…정면 반박 나섰다 2024-02-05 09:02:58
현장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간 신용평가사를 중심으로 나왔던 금액보다 낮다는 주장이다. 나이스 신용평가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코오롱글로벌이 보유한 PF 우발채무가 1조5000억원이라고 지적하면서 자기자본 5900억원의 2.6배 수준이라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1개 분기의 간격이 있지만 우발채무가 4000억원이나 적다는...
금융硏 "부동산 PF, 시공사 의존…건설사 위기 때 위험 증폭" 2024-01-28 12:00:05
PF는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기관이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브릿지론이나 본 PF 대주단은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시공능력평가순위 등을 고려해 대출 여부를 결정하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이나 조건부 채무 인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중견·중소 시공사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전히 지급보증...
하워드 막스 "현재도 높은 금리 아냐…'이지머니' 시기로 돌아가진 않을 것" 2024-01-25 17:01:57
약 9%까지 끌어올린 민간 신용대출기관 등이 있었습니다. ? 현금만 축내는 ‘좀비’ 기업들은 역사적으로 신용대출을 제공할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왔지만, 상당수가 리스크 선호 시기였던 2021년 내내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융환경이 엄격해지면서 이러한 기업들도 차입비용 증가 및/또는 차입가능금액...
태영 CP4 사업장 대주단 회의…4천억원 추가투입 논의 2024-01-25 15:32:48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주단 관계자는 "대주단이 돈을 더 투입할지, 아니면 외부 자금을 투입하는 제3자 신용공여 방법을 쓸지 등에 대해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각사별로 이해관계가 다르고, 투자심의위원회 등도 거쳐야 하니 추가 출자 여부를 결정하려면 시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