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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등 손볼 규제 넘쳐…노동이사제 공약은 수정해야" 2022-03-20 17:57:29
정권 초기에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이는 과거 적폐에 대한 복수가 아닙니다. 부정부패와 불공정이 없고 상식이 통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사회가 쉽게 혁신하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 윤종용 前 삼성전자 부회장 △1944년 경북 영천 출생 △196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1966년 삼성그룹 입사 △1977년 삼성전자...
'에너지 안보' 위협 탈원전, 빨리 폐기하고 자원외교 시동 걸어라 2022-03-08 17:13:22
한다는 점은 명백하다”며 “차기 정부에서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추진하고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탈원전 정책 탓에 속도를 내지 못했던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MR 투자가 에너지 해외 의존도, 전력...
[오형규 칼럼] 선거 뒤에도 '박정희 공로' 인정할까 2022-03-02 17:19:00
폄하했다. 문재인 정부가 내건 모토가 적폐청산이요 주류세력 교체 아닌가. 그렇다면 이 후보의 재평가 시리즈에 벌떼처럼 들고일어나야 정상인데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 ‘선거용 일시 립서비스’로 여기는 게 아니고서야 납득하기 힘든 반응이다. 야당 108석보다 여당 180석이 일사불란한 것처럼, 대선 승리라는 공동...
[천자 칼럼] 586 용퇴론 2022-01-25 17:19:49
조국 사태에서 보듯 위선과 반대파를 적폐로 몰아붙이는 독선은 잘 알려진 대로다. 국민의 열망으로 성취한 민주화를 자신들의 전유물로 여기고 요직을 독차지한 것도 모자라 보상까지 요구했다. 노무현 정부의 ‘무능한 진보’, 문재인 정부의 ‘부도덕한 내로남불 진보’라는 딱지는 386의 ‘신(新)상징’처럼 보인다....
윤석열 "저는 맞으면 맞을수록 단단해지는 강철" 지지 호소 2021-10-28 10:19:55
함께하기에 끄떡없다. 저는 맞으면 맞을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선명한 정권교체의 기수인가. 누가 현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인가. 누가 얼치기 진보정권의 신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가. 누가 낡은 정치와 부패카르텔을 혁파할 수 있는가"라며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다산 칼럼] 새털보다 더 가벼운 탄소중립 시나리오 2021-08-12 17:41:22
잊지 말아야 한다. 돌다리도 두들겨보는 신중한 자세와 미래지향적인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임기를 8개월 남짓 남겨둔 정부가 난데없이 수준 이하의 엉터리 ‘미래상’에 매달리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 국가의 미래는 국민이 내년 대선에서 선택하는 차기 정부에 맡기는 것이 순리다. 아무도 빼지 못할 대못...
[오형규 칼럼] 정책 무능, '징벌적 손해배상'감이다 2021-08-11 17:34:38
출신 참모들에게 네다바이 당한 듯하다. 경제 작동원리에 깜깜한 정권이 소위 ‘적폐세력’과 반대로만 하면 될 줄 알았을 공산이 크다. 공무원과 공공알바만 늘린 일자리 참사, 주거 고통을 안긴 부동산 실정, 자가당착의 탈원전, 만인의 투쟁이 된 비정규직 제로, 자영업을 벼랑 끝으로 밀어버린 최저임금 과속은 관성이...
[천자 칼럼] '인왕제색도'에 숨은 사연들 2021-07-21 17:34:15
치마바위에는중종비 단경왕후 신씨의 비애도 깃들어 있다. 반정으로 임금이 된 중종은 단경왕후의 아버지가 연산군과 처남 매부 사이라며 ‘적폐 청산’을 외친 반정 세력에 밀려 왕후를 폐출했다. 쫓겨난 왕후가 이 바위에 붉은 치마를 걸어 중종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해서 치마바위로 불린다. 그림 위쪽의 산봉우리가...
초비상 중대재해법 뒤의 수혜자…규제의 역설 [여기는 논설실] 2021-04-02 08:39:17
정도 아닌가. 법조계의 해묵은 적폐라는 전관계우도 그런 것 아닌가. 변호인으로 특정 누구의 도장 하나로 통하는 것 아닌가. ◆규제 공고해질수록 집행자 몸값 올라…고용부도 빛보나고용부는 그동안 경제부처도 아니면서 사회부처도 아닌, 한편으로는 경제관련 부처회의가 열리면 포함되고 사회관련 장관회의가 열리면...
[오형규 칼럼] '욕망의 전차'에 올라 탄 公僕들 2021-03-17 17:48:41
없는 법치를 언급하기도 민망하다. 신종 관존민비이자 ‘권존민비(權尊民卑)’의 나라가 된 셈이다. 지금 국민이 목도하는 것은 권력과 정보를 가진 이들이 집과 땅을 움켜쥐고, 호의호식하며, 자녀 입시 특혜와 전관예우까지 알뜰히 챙겼다는 사실이다.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랬더니 먼저 ‘욕망의 전차’에 냉큼 올라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