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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인 엄벌하라"…숨진 동료 위해 나선 고용부 직원들 [관가 포커스] 2024-05-30 14:05:20
"영장 심사일 이후 모인 탄원서 600여장은 악성 민원인의 공판 절차에서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근로감독관은 감독관 전용 게시판에 댓글로 "우리 지청 사람들도 탄원서를 취합해 곧 제출할 것"이라며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고통받는 직원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년 동안 매일 민원실 앉아있던 '그놈'이…" 공무원들 '공포' 2024-05-23 13:37:00
민원인은 9년 동안 동대문구 민원실에 매일 방문한 '악성 민원인'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해당 민원인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들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하거나 욕설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청 직원들이 항상 A씨를 보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민원실 출입 자체를 막지 못해 A씨의...
6000여개 초교 대상 '정보공개청구'에 조희연 "악성 민원시 강력 대응" 2024-05-19 09:14:01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악성 민원'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에...
악성민원 안 받아준다…폭언전화 끊고 공무원 개인정보 비공개 2024-05-02 12:59:53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올해 3월 악성민원에 고통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마련됐다. 그동안 민원 담당 공무원은 전화로 민원인이 욕설하거나 민원과 상관없는...
근로감독관 절반이 '초짜'…어설픈 감독에 기업 피해 2024-04-28 18:53:40
87명에서 71명으로 급감했다. 악성 민원도 감독관이 위축되는 원인이다. 서울 지역 한 근로감독관은 “악성 민원인들에게 소송당하고 시달리기보다 차라리 기업이 검찰·법원에서 다투게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민원 부담에 부처 내 근로감독관 기피 현상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구청 사이트서 사라진 직원 이름...'오죽했으면' 2024-04-19 16:11:29
최근 민원인으로부터 전화 민원이 쏟아지거나 개인 신상 털기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폭행, 스토킹 등을 당하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이름은 없지만 직위, 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악성민원이 부른 비극…공무원 이름 비공개 확산 2024-04-10 16:38:42
경찰은 A씨에게 직접 항의 전화를 걸었던 민원인 3명을 특정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신상정보 공개 글 작성자와 집단 민원 종용 글을 쓴 가해자 등의 신원도 확인하고 있다. 김동원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한국인사행정학회장)는 "악성 민원 때문에 공직 선호도가 낮아지고 공직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 결국 국...
"'넌 쓰레기야' 소리 들으며 일했다"…40대 공무원의 '울분' [이슈+] 2024-03-27 20:53:02
휩싸인 A씨는 일주일간의 고민 끝에 모욕죄로 민원인을 형사 고소했다. 고소를 접수하는 입장에서도 송사는 부담이었다. 그런데도 고소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A씨는 "여기서 관두면 계속 민원 재신고를 해 찾아올 거다. 악성 민원인도 안다. 여기서 난동 부려도 일이 쉽게 커지지 않는다는 것을"이라며 "담당자를 바꿔 또 ...
악성민원 뿔난 공무원들 "가해자 처벌 강화하라" 2024-03-08 14:30:52
4∼5회가 12.1%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악성 민원에 따른 후유증으로 퇴근 후 당시 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업무 집중력 감소 등 무기력함, 새로운 민원인 상대 두려움 등을 꼽았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악성 민원은 공무원 노동자를 향한 '소리 있는 살인'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정부와 국회에...
"우리 아들 어떡해" 오열한 母…김포 9급 공무원 발인 2024-03-08 13:38:45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들은 새벽에도 김포시청으로 항의 전화를 했고, A씨는 휴대전화로 당직 근무자의 연락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의 신상이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 등이었다. 이와 함께 "차량 정체에도 집에서 쉬고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