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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인 인디아' 10년, 글로벌 생산기지 우뚝…유니콘만 117개 2024-10-21 18:09:23
인도정부 수석경제자문은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인도의 성장 잠재력, 젊은 인구, 인프라 구축, 최대 8억 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중산층 등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내수서비스업도 인도 경제를 이루는 한 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한국 문학, 세계 문학의 수용자에서 전파자로” [책이 돌아왔다②] 2024-10-20 10:22:16
자주 이사를 다녔다. 한강은 뉴욕타임스와의 2016년 인터뷰에서 “어린아이에게는 힘든 경험이었지만 책이 주변에 있어 괜찮았다”고 회상했다. 한강이 9살 때 가족은 서울로 이사했고 불과 4개월 후 그의 고향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 이 사건에서 정부군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고 ...
노벨상 전부터 독서는 섹시했다…2030이 책 읽는 이유[책이 돌아왔다①] 2024-10-20 08:30:01
is so sexy)”고 말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지난해 영국 책 판매량은 역대 최고 수준인 6억6900만 권을 기록했다. 한국에 ‘긴글 주의’가 있다면 영어권에는 ‘TL, DR’(Too Long, Didn’t Read: 너무 길어서 안 읽는다)이 있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
[인터뷰] 美 인기웹툰작가 우루찬 "읽기 쉬운 웹툰, 미국서도 큰 잠재력" 2024-10-19 04:38:02
2024' 행사장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많은 한국 웹툰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어지거나 애니메이션, 책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미국 웹툰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우루찬 작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으며, 스스로 그림을...
"최현석 셰프에 애정 있었는데…" 안성재 '억울하다'는 이유 2024-10-18 10:16:58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성재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화제의 인물이다. 20명의 유명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명의 요리 대결을 그린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한강 "노벨상으로 변하는 건 없어, 글만 쓰고 싶어요" 2024-10-16 18:36:04
SVT는 한강과 서울 통의동 자택에서 인터뷰를 하고 지난 13일자로 보도했다. 보도 시점을 감안하면 인터뷰는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하루 이틀 뒤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강은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강은 10일 스웨덴 한림원의 마츠 말름 사무총장으로부터 수상 소식을 알리는 전화를 받았을 때 “처음엔 장난...
"한강 읽고 고통스러운 변화"…세계 독자들이 나눈 감동 2024-10-16 17:42:38
英 유력 일간 가디언, 한강 작품 독자 인터뷰로 조명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작품들은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독자에게 다가갔다. 영국 유력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세계 각국 독자에게 한강의 소설들이 어떤 의미인지 이들의...
한강 "주목받고 싶지 않아…조용히 글 쓰고 싶다" 2024-10-16 08:38:47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강은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며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고,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11~12일 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기자회견 등 축하 행사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들과 차를 마시며 축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1기 국방, '북한 미사일 격추권' 위임받고 체육복 취침" 2024-10-15 18:37:02
대해서도 거듭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친밀함에 대해서 으스댔고, 자신이 '러브레터'로 일컫던 김 위원장과의 편지를 우드워드에게 건네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2019년 12월 5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인터뷰 때에는 그의 집무...
한강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 감사…난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 2024-10-11 17:34:18
그의 생각들은 10일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상당히 드러났다. 노벨위원회가 유튜브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한강은 약 7분간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침착하고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수상 소감을 이어 나갔다. 그는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고 했다. 인터뷰 동안 “놀랐다(surprised)”는 말을 다섯 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