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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가로막는 소상공인 규제 모두 없앨 것" 2023-11-23 19:17:53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소상공인 골목규제뽀개기’ 토론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방송법 시행령 42조에 따르면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수상기에 대해서는 가구별로 수상기 1대의 수신료(2500원)만 징수하지만, 그 외 일반 수상기(영업장 등)는 소지한 대수에 따라 수신료를 부과한다. 방이...
"양자기술, 산업으로 전환…기업과 연구소 한 몸 돼야" 2023-11-21 16:28:24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김형수 KT 융합기술원 수석은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서울 퀀텀플랫폼 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서울, 양자시대로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주최했다. KIST와 KT는 수 년 전부터 양자기술 공동 연구를 해 왔다...
"양자 생태계 골든아워 5년 남아"…서울시·KIST '홍릉 퀀텀밸리' 조성 2023-11-20 18:03:34
대부분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KIST는 21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서울 퀀텀플랫폼 포럼’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연다. 이번 포럼에선 ‘서울, 양자 시대로 변화’를 주제로 양자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한다. 양자기술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바이오, 우주·항공, 물류, 에너지, 금융 등 모든 산업의 판도를 바...
"삼겹살 팔바엔 사겹살 팔아라"…자영업 끝판왕의 생존비법 [방준식의 N잡 시대] 2023-11-12 07:00:07
맛은 큰 비중이 없군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게요. 을지로에 가보면 김치찌개로 미쉐린을 받은 '은주정'이 있어요. 김치찌개는 어디나 똑같잖아요. 눈감고 먹으면 몰라요. 그런데 그 집이 딱 한 가지가 달라요.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줘서 쌈을 싸서 먹게 하거든요. 차별화의 대표적인 사례죠." Q. 최근 클래스1...
[게임위드인] 출시 앞둔 국산 인디 '산나비'…"AI 시대에 메시지 던지는 작품" 2023-11-04 11:00:02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산나비' 제작진은 사이버펑크에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과 복식, 한글과 한자로 된 간판을 결합해 독특한 한국풍 SF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사이버펑크(cyberpunk)는 정보기술(IT)이 발달한 디스토피아적 미래 사회를 다루는 공상과학(SF)의 한 갈래다. 유 대표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120년의 시간 여행 '충정각'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0-19 14:51:17
작은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을지로나 종로 같이 대규모 밀집은 아니지만 ’한 개성‘하는 식당들이 많다. 한옥을 개조해 노포 분위기가 나는 식당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폼나게 인테리어를 한 식당들까지 다양하다. 식당 주변 한옥들을 보면 마치 196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온 것과 같은 착각이 든다. 출근할 때...
[한경에세이] 을지로 100 2023-10-04 18:32:05
을지로 100은 ‘을지로’와 ‘100’이 합쳐진 것인데, 두 단어가 서로 잘났다고 티격태격 다투지 않고 절묘한 앙상블을 이뤄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재미있는 상상도 해봤다. 을지로의 명칭은 광복 직후 지어졌다고 한다. 역사 속 명장인 을지문덕 장군의 성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그래서 익숙하고 편안하다. 허준으로...
SKT, 조비와 한국 UAM 상용화 '시동' 2023-09-24 10:46:27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과 조비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투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운항...
[토요칼럼] 조상 덕 보는 나라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야 2023-09-08 17:48:21
40년간 뿌리 내린 을지로에서 지난해 쫓겨났다. 백년가게이자 서울미래유산이었지만 개발사업 앞에선 소용없었다. 서울 3대 추어탕집으로 이름을 알린 형제추어탕과 곰보추탕, 1972년 시작된 푸드트럭의 원조 영동스낵카, 72년 전통 중식당 대성관도 줄줄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100년 정도 된...
"춘삼아! 네가 거기서 왜 나와"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중림동 이야기] 2023-07-18 15:16:11
나는 산’이라는 것이다. 을지로 4, 5가와 청계천 사이에 있는 방산시장의 유례이다. 그 가짜 산, 방산에는 오갈 데 없는 거지들이 몰려와 굴을 파고 살았다. 조선 정부에서는 땅을 파고 사는 이들 거지들(땅꾼)을 어여삐 여겨 먹고 살수 있도록 뱀을 잡아 약재상에 팔도록 했다. 그래서 뱀 잡는 사람을 땅꾼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