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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인재 부족에…업계 "첨단산업 노동시장 유연화 절실" 2024-11-03 06:21:01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의대 선호와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기술 인재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인재 유치전으로 해외 인재 유출도 심각한 상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3월 낸 '초격차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술 협력 촉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 기술 연구인력 부족...
이공계 학생들 꿈 충전…KIAT, 'K-Girls' Day' 일본서 개최 2024-11-01 16:27:43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K-Girls' Day 꿈 충전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지원하는 행사는 여학생들의 이공 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11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올해 신설된...
'에너지 공룡' SK이노베이션-SK E&S 통합법인 오늘 출범 2024-11-01 05:00:01
합병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합병을 앞두고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3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인적 쇄신에도 나섰다. 실적이 저조한 계열사 3곳에 이공계 출신 사장을 새로 선임해 기술과 현장에 집중하면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rice@yna.co.kr (끝)...
핵심 이공계 인력 유출 '위기'…"인재 양성 방정식 바꿔야" 2024-10-31 18:19:32
높다”며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공계 대졸 이상 학생수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시장에서 이공계 학생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과학기술 인재의 처우가 오히려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노동시장 상황은 인재 확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간하는 세계인재보...
누적금 5천895억…'과도 적립' 학생인건비 일부 환수 후 재분배(종합) 2024-10-30 16:47:50
올해 기준 14곳이고, 내년부터 추진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를 지원받기 위해 올해 20곳이 추가로 신청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은 34곳에 불과하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감안해 내년에는 통합관리기관 상시 지정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통합관리제가 이른바...
누적금 5천895억…'과도 적립' 학생인건비 일부 환수 후 재분배 2024-10-30 14:00:00
올해 기준 14곳이고, 내년부터 추진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를 지원받기 위해 올해 20곳이 추가로 신청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은 34곳에 불과하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감안해 내년에는 통합관리기관 상시 지정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통합관리제가 이른바...
박단 "의대 증원 강행하면 2026년 입시 중단될 수도" 2024-10-28 20:56:39
이공계열의 합격선도 연쇄적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경대는 그해 9월 입시를 시행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결국 12월 입시 불실시를 결정했다"면서 "교육부와 각 대학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나. 각 대학 수시 모집 요강에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은 학생 정원 조정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美선 신생 벤처도 연봉 2억 주는데…韓서 교수·연구원 왜 하나" 2024-10-28 18:05:45
한 이공계 대학원은 올해 교원을 구하는 데 진땀을 뺐다.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나서다. 이공계 교원 인력 풀의 주류를 차지하던 서울대, KAIST 출신 지원자는 ‘제로(0)’였다. 이들은 해외 대학 교수, 빅테크 연구원 등을 택했다. 문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10년 전에는 자동차와 조선 인력 유출이...
유학생 매년 1만명씩 유출…'대학원 공동화' 우려 2024-10-28 18:02:56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은 2만9337명이다. 전체 해외 유학생의 24%를 차지한다. 이공계 해외 대학원 유학생들은 “성장 가능성 때문에 해외 대학원을 택했다”고 입을 모은다.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연봉이 평균 서너 배 이상 차이 난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교수 임용을 준비 중인 30대...
연봉 12억 vs 7천만원…S급 인재 '초고속 탈출' 2024-10-28 17:49:44
서울대와 KAIST 이공계 교수들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텍사스A&M대, UC샌타바버라 등으로 자리를 옮긴 것도 처우 문제 때문이라는 게 대학들의 설명이다. 한국의 박사급 인재 영입을 노리는 미국 빅테크의 연봉은 ‘비교 불가’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로버트월터스에 따르면 박사급 연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