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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간 경찰 질타…'尹 비공개 발언' 이례적 공개 이유는 2022-11-08 14:14:09
경찰에 쏠렸고, 이태원파출소 한 경관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언론의 한 가운데에, 비난의 한 가운데 내려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대응 타임라인을 공개했을 때는 경찰청이 아닌 소방청이 먼저 대통령실에 보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용산서장, 설렁탕집 CCTV에 포착…112 신고 폭주 속 식사 2022-11-08 09:45:12
식사를 이어갔는데 그사이 이 전 서장에게 이태원 현장이 긴급 상황이라는 보고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서장 등은 다급한 기색 없이 식사를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났고, 결제를 한 뒤 식당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급박한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식당에서 나온 이 전 서장은 관용차량에 탑승한 뒤 이태원 현장으로...
뒷짐지고 느긋하게…CCTV에 찍힌 용산서장 '늑장 이동' 2022-11-06 20:48:58
참사 현장 근처인 앤틱가구거리에서 하차해 걸어서 이태원 파출소까지 이동했다. 녹사평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인 이태원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차량 안에서 1시간가량을 소요한 셈이다.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오후 10시59분 한 무리의 인파가 앤틱가구거리를 지나고 있었고, 그 뒤로 걸음을 옮기는 이...
"협치하나 했더니 실망"…이태원 참사 후 여야 지지율 다 빠졌다 2022-11-06 11:00:01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후 정치권이 시끄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태 수습을 강조한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태 수습과 피해자 위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여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수 시간 전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용산서장, 녹사평역까지 가놓고…'차량이동' 고집에 50분 소요 2022-11-05 15:13:10
이태원엔틱가구거리에서 하차해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했다.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엔틱가구거리까지는 직선거리 900m 정도로, 걸어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이 전 서장은 차량 이동을 고집, 최소 55분 동안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고 관용차 내에 있었던 것이다. 그가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11시 5분. 이때는...
용산서장, 참사 발생 5분 만에 현장 갔다더니…50분 뒤 도착 2022-11-04 16:06:45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50분 뒤에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4일 "용산경찰서장(총경 이임재)이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11시 5분경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압사 사고 첫 신고는 29일 오후 10시 15분에...
[해외전문가 진단] '경찰에서 독립' 美911 신고처리 책임자 "출동여부 확인 또확인" 2022-11-04 13:00:01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요구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참사 전 112로 11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이 4건에만 출동한 것으로 드러난 것에 대한 제도 개선 차원에서다. 워싱턴DC는 원래 시 경찰이 911 신고 접수를 담당했으나 2004년 제도 개선 차원에서 911을 담당하는 별도 기관 OUC를 설립했다. O...
이태원 파출소 경찰 가족 "징계 받을까 걱정에 잠 못 이뤄" 2022-11-04 10:59:37
구조에 나섰던 이태원파출소 직원의 가족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태원파출소 경찰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먼저 글쓴이는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보고 안타깝게 삶을 마감한 분들, 유족께 조의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론을 보니 당시...
이태원 참사 당시 절규하며 소리지른 경찰 "더 살리지 못해 죄송" 2022-11-03 18:52:29
156명의 사망자를 낸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목이 쉬도록 소리쳤던 서울 용산경찰서 이태원 파출소 소속 김백겸 경사가 "그저 유족분들께 죄송하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3일 김 경사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제가 힘든 것보다는 지금 저보다 훨씬 더 고통받고 계시고 힘든 시간을...
'현장→파출소→용산서→서울청→경찰청'…'다단계' 보고체계가 피해 키웠나 2022-11-03 18:15:20
지적되고 있다. 경찰은 참사 당시 ‘현장→이태원파출소→용산서→서울청→경찰청’ 루트를 통해 보고가 전달됐다. 반면 사고 발생(오후 10시15분) 후 40분도 안 된 오후 10시53분 대통령실에 보고를 마친 소방청의 보고체계는 ‘현장→서울소방본부→소방청’의 간소화된 보고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