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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도 안 거치고 임의적립금으로 공개매수, 무조건 배임" 2024-10-13 18:30:47
지배주주의 지배권 유지 혹은 자신의 지위보전을 위해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즉 이사의 자기거래처럼 이익충돌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행위에 대해선 보다 엄격하게 원칙을 적용해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게 판례의 입장이다. ▶영풍과 MBK는 고려아연 경영진과 이사회의 배임을 주장하고 있는데. 국내 판례상...
英, '마지막 아프리카 식민지' 차고스제도 모리셔스에 반환 2024-10-03 22:41:31
대한 지배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판결했고 유엔 총회에서도 영국이 모리셔스에 차고스 제도 주권을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구속력 없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반환을 환영하면서 "디에고 가르시아의 미영 합동 군사 시설은 국가, 지역, 세계 안보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영풍 "고려아연 中에 안 판다", 고려아연 "핵심기술 유출 우려"(종합) 2024-09-27 17:43:29
빈 껍데기만 남은 회사가 될 것"이라며 "영풍은 MBK와 지배권 강화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영풍 측 주장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MBK와 영풍 연합은 핵심기술 유출 및 자산 빼가기 등의 핵심 질문을 피해 갔다"며 "미국 싱크탱크도 '적대적 인수 시도'...
'40년 고려아연맨' 직격한 영풍 "왜 최윤범 개인에 충성하나" 2024-09-27 16:25:12
회사가 될 것 같았다"며 "영풍은 MBK파트너스와 지배권 강화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고 했다. MBK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직접 자금을 동원해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었지만 그럴 경우 자칫 영풍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장씨와...
영풍 "고려아연 중국에 안 판다…인위적 구조조정 안할 것" 2024-09-27 11:59:34
강 사장은 "근면·성실·인화라는 양사의 동업 정신이 담긴 사훈의 의미를 먼저 깬 것은 최윤범 회장이며, 이대로 가면 향후 10년 후에는 고려아연이 빈 껍데기만 남은 회사가 될 것"이라며 "영풍은 MBK와 지배권 강화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고려아연 "영풍·MBK 약탈적 행위…적대적 M&A 막아야" 2024-09-24 12:02:07
기업지배권 탈취'(기획재정부 해석)를 말한다. 이 부회장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차지할 경우 핵심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고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고려아연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적대적 M&A를 결사코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1984년 대학 졸업 후...
"영풍 배아파 낳은 자식, 최윤범 전횡에 병들어가" '고려아연 엄마' 자처한 영풍 2024-09-23 15:34:57
잡고 최대주주 지배권 강화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은 영풍의 살(자본)과 피(인력)로 낳은 자식"이라며 "창업세대와 선대세대까지 동업정신과 자율경영에 입각해 알토란처럼 커 온 가장 믿음직한 맏이"라고 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MBK 김광일 "연휴 하루도 못 쉬어…국군의날 '빨간날' 될 줄은" 2024-09-19 17:46:31
MBK파트너스에 고려아연 지분을 넘기는 것이 상장법인 영풍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다는 고려아연 측 주장에 대해서는 "최윤범 회장의 독선적, 독단적 경영을 방관하는 것이 배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배권을 강화하는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의 거버넌스와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이 대주주의 책무라고...
고려아연 분쟁, 정치권 가세…'적대적 M&A' 놓고 여론전 2024-09-18 18:16:54
지배권 탈취’(기획재정부 해석)를 말한다. 최 회장 측은 최씨 일가와 현대자동차, LG화학, 한화 등 우호 지분을 합치면 총 33.99%를 보유해 33.13%인 영풍 측보다 높다고 주장한다. 그런 만큼 연합군의 공개 매수와 경영권 탈취 시도는 명백한 적대적 M&A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연합군의 견해는 다르다. 고려아연의 단일...
"MBK 위탁운용사 선정, 국감 소환" 정치권·개미들도 우군 가세한 고려아연 분쟁 2024-09-18 06:57:40
손잡고 고려아연 지배권 확보를 위해 최대 2조원 규모의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내달 4일까지 전체 고려아연 발행 주식 중 최소 6.98%에서 최대 14.61%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의결권이 있는 고려아연 지분 52%를 확보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16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성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