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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섦·파격…참신한 레퍼토리 가득한 교향악축제 2022-03-08 14:05:36
창작곡 등 동시대 음악 초연, 대규모 관현악의 귀환'. 예술의전당이 최근 발표한 올해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은 이렇게 요약된다. 1989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신선한 레퍼토리로 짜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 상임 지휘자를 맡은 유광(청주시립교향악단), 정주영(원주시립교향악단), 정헌(목포시립교향악단)을...
해외 오케스트라 잇달아 방한…'音의 향연' 펼친다 2022-01-16 17:43:48
관현악단인 부다페스트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3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음악회를 연다. 독일 쾰른체임버오케스트라는 3월 25일 개막하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순도 높은 화음을 선사한다. 스위스 루체른페스티벌스트링스는 6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사진)와 함께 내한해 베토벤...
듀오 리사이틀, "대중적인 현대음악으로 낭만을 즐겨보세요" 2021-12-07 18:33:50
수도 있어야 한다”며 “연주는 ‘제2의 창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주하는 류재준의 신곡은 세계 초연이다. 두 사람은 작곡가와 연주 방식을 토론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문지영은 “참조할 연주 자료가 없어 겁도 났지만 작곡가에게 직접 (창작 의도를) 물어볼 수 있어서 안심됐다”며 “이런 식으로 공...
국악밴드 '악단광칠' 뉴욕 공연…코로나 후 첫 북미투어 2021-11-09 07:28:47
국악밴드 '악단광칠' 뉴욕 공연…코로나 후 첫 북미투어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타운홀과 공동으로 창작 국악밴드인 '악단광칠'(ADG7)의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광복 70주년에 결성된 악단이라는 뜻의 악단광칠은 전통...
[한경에세이] '한국의 토니어워즈'를 꿈꾸며… 2021-10-06 17:46:20
한국 창작 뮤지컬의 효시로 꼽히는 작품 ‘살짜기 옵서예’를 공연한 ‘예그린 악단’에서 딴 명칭이다. 예그린어워즈는 명칭부터 한국 뮤지컬의 역사성을 다지며, 한국 뮤지컬의 선구자들에게 헌사하는 ‘예그린 상 0호’를 지정해 그 뜻을 기렸다. 예그린 악단 단장인 고(故) 박용구, 예그린 악단에서 활동하던 작곡가 고...
가을밤 런던에 울려 퍼지는 국악…'K-뮤직 페스티벌' 개최 2021-10-01 00:29:44
킹스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개막 공연에는 악단광칠이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작 국악을 선보인다. 런던의 복합 문화 공간 사우스뱅크센터에서는 '노쓰 코리아 가야금'으로 유명한 박순아와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웨일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앙가라드 젠킨스의 협연이 예정돼있다. 처음으로 국립...
우리 소리로 듣는 '동요 메들리'…일흔 살 발레 투혼기 '나빌레라' 2021-09-15 15:33:08
민속악단은 모내기 소리, 방아 타령, 풍년가 등 우리 민요를 부르고, 무용단과 함께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창작악단과 민속악단은 잔치판에 울려퍼지던 연희(演)의 일종인 ‘판놀음’을 보여준다. 국립국악원의 공연에선 어린이들의 동요 메들리도 눈길을 끈다.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국악 동요를...
김희근 회장 "기업·예술 동반성장에 메세나는 필수" 2021-03-03 17:38:38
설립돼 현재 220여 개 기업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김 회장은 주변 기업인들에게 예술 후원의 필요성을 설파해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전도사’로 유명하다. 김 회장의 문화예술 후원은 장르를 불문한다. 1994년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창단을...
"고루하지 않은 신선함, 국악 신작으로 감상하세요" 2021-02-02 16:50:01
창작활동을 해온 현대 음악가다. 2012년부터 3년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일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도 맡았다. 지난해부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창작음악제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신작을 뽑아 연주한다. 올해는 음악제 역사상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응모한 86개...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클라리넷 유연성 보여줄게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2021-01-07 17:02:46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은 핀란드방송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자신의 강점으로 김한은 '유연함'을 꼽았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실내악 곡, 독주곡까지 3가지 음악갈래를 수려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한은 "연주 상황에 맞춰 어떻게 연주할 지,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