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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LH '순살 아파트' 이면엔 전관들과 뇌물 커넥션 2024-08-09 17:38:01
아파트만 살펴봤더니 23개 지구(22.5%)에서 철근을 누락한 이른바 ‘순살 아파트’가 확인됐다. LH가 2016년 도입한 무량판 구조는 수평 구조 건설 자재인 ‘보’를 없애고 기둥만으로 상판을 지지하는 공법이다. 이 때문에 상판의 하중을 견디려면 슬래브에 철근을 충분히 써야 하는데 LH의 관리부실로 철근이 기준 이하로...
[연합시론] '순살아파트' 부실 초래한 LH의 전관유착 비리 행태 2024-08-08 16:58:44
지붕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당시 LH가 발주한 무량판 아파트 시공에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무더기 확인된 바 있다. 당시 사고로 촉발된 이번 감사를 통해 LH의 부실한 관리행태가 재차 확인된 것이다. '순살 아파트' 부실 사태의 배경에는 공기업 LH와 LH 출신이 있는 이른바 '전관 업체' 간 깊은 비리 유...
"설마 10년 전 재현되나"…미친듯이 쏟아지는 중국산 철강재 [원자재 이슈탐구] 2024-08-05 03:34:34
큰 호재다. 철근 등 자재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건설업계도 수혜가 예상된다. 철강재 가격 인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이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철광석값 t당 40달러로 내린 10년 전 상황 재현되나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초 북중국 철광석(FE 62%) 현물 가격(CFR)은 톤(t) 당 102.9달러 선에서...
"여행 가려면 돈 벌어야지" 남편의 문자…'순살 아파트' 낳았다 2024-07-30 14:23:58
줘 일감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철근 누락에 따른 지하주차장 붕괴로 '순살 아파트' 오명을 얻은 인천 검단 안단테 아파트, 2022년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의 감리업체도 재판에 넘겨졌다. 입찰제도의 허점을 노린 부패로 혈세가 낭비되고 안전관리도 부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405억원…동국씨엠 영업익 291억원(종합) 2024-07-26 14:41:31
= 동국제강그룹의 철근, 형강, 후판 열연철강 사업을 담당하는 동국제강[46086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 분기보다 1.4% 증가한 9천402억원, 순이익은 20.5% 감소한 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8천674억원,...
국내 최고층 '레고 주택' 등장 [뉴스+현장] 2024-07-08 17:29:27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자재비와 간접비도 낮출 수 있다. 다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은 만큼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해 공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모듈과 모듈을 결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유지보수 문제가 발생하는지 여부도 검증돼야 한다. 국내...
30분 만에 집 한채 뚝딱…건설현장 미래 준비하는 모듈러주택 2024-07-08 11:50:49
모듈러 주택 시장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은 철근 콘크리트 공법 위주로 설계된 기존 제도다. 전기·통신·소방공사를 분리 발주해야 하고,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제도 지켜야 해 공사비가 높아진다. 노태극 LH 스마트하우징사업팀장은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모듈러 건축이 활성화된 나라에서는 용적률 등 건축 기준...
[데스크 칼럼] 절충점 찾아가는 공사비 갈등 2024-06-25 17:35:54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문건설사를 포함한 폐업 업체는 1301곳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망가지고 시멘트 철근 같은 건자재와 인건비가 50% 가까이 뛰어 공사비가 치솟았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대외적인 요인으로 공사비가...
리튬전지 3만5000개 폭탄처럼 '펑펑'…2층 근로자 대피 못해 참사 2024-06-25 01:26:28
등 총 30명의 사상자(오후 6시30분 기준)가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최근 수년 새 발생한 공장 화재 중 최악의 피해 사례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이 2층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다. 해당 건물 2층은 처음 화재와 폭발이 일어난 지점이다. 화재 피해자들의 시신이 대부분 훼손돼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것으로...
리튬전지 폭탄처럼 '펑펑'…2층 근로자 대피 못해 참사 2024-06-24 17:47:20
30명의 사상자(오후 6시30분 기준)가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최근 수년 새 발생한 공장 화재 중 최악의 피해가 예상된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이 2층에서 작업하는 외국인 근로자다. 중국인 18명, 라오스인 1명, 국적 미상 1명이다. 외국인이면서 화재 피해자들의 시신이 대부분 손상돼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