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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첸과 선우예권의 아름다운 '낭만 하모니'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9-01 16:56:27
교감과 공감이 필요한 장르입니다. 이들은 미국 커티스음악원을 함께 다닌 이후 각각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과 2015년 밴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각 부문에서 손꼽히는 콘서트 연주자로 성장했습니다. 각자 바쁜 연주 일정을 소화하는 두 스타 연주자가 과연 17년이란 긴 세월의 공백을...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경제경영서를 읽는 까닭은? 2022-08-25 11:06:12
사람은 미국 커티스음악원 입학 동기이자 동갑내기 친구다. 커티스음악원 재학 당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지만, 졸업 후 세계적 아티스트로 성장한 뒤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원래 2020년 8월 열려고 했다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공연을 2년 만에 올린다. 프로그램은 슈만 1번, 브람스 2번, 베토벤...
지휘자 김유원 "젊은 음악가들의 에너지 전할 것" 2022-08-23 17:35:38
석사과정, 미국 커티스음악원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해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스파노’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2016년에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의 지휘 워크숍에 선발돼 거장 베르나르트 하이팅크(1929~2021)의 지도를 받았다. “브람스 교향곡...
지휘자 김유원 "젊은 에너지 가득한 연주 선사할 것" 2022-08-23 16:23:21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미국 커티스음악원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해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스파노‘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당시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학생 연주자들로 구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이번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위로와 안식 주는 음악 담았죠" 2022-08-09 18:56:52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아론 로잔느, 보스톤의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했고, 뉴욕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악하다가 2020년 3월부터 서울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 지도를 병행한 이후 곡...
'여왕'의 품격과 관록 보여준 힐러리 한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08 15:30:57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해 16세에 대학 과정을 마치고, 17세에 낸 바흐 무반주 소나타&파르티타 데뷔 앨범으로 권위 있는 음반상인 ‘디아파종’ 상을 받은 ‘천재소녀’가 이제 40대가 됐습니다. 그 사이 20여 종의 음반을 발매하고 그래미상을 세 번이나 받은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습니다. 재닌 얀센,...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얼음공주? 이제는 여왕" 2022-07-05 17:36:21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은 10세에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한 ‘천재 소녀’에서 한 번 받기도 힘든 그래미상을 세 차례(2003·2008·2014년) 수상한 ‘21세기 바이올린 여제’로 성장했다. 10대 때부터 무표정한 얼굴로 냉정하면서도 치열하게 연주한다는 이유로 ‘얼음 공주’란 별명이 붙었다. 국내에선 2008년 BBC...
위재원, 워싱턴 콩쿠르 바이올린 1위…윤소희는 비올라 1위 2022-06-02 08:53:04
음악원을 다녔다. 뉴잉글랜드 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에서 도널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하고 있다.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인 윤소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커티스 음악원 등에서 공부했다. 통영국제음악제와 펄만 뮤직 프로그램, 포시즌 뮤직 페스티벌 윈터 워그숍,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다양한 국내외...
세계가 주목하는 스티븐 김, 한국서 첫 독주회 2021-08-16 17:08:54
정예를 선발해 가르치기로 유명한 커티스음악원을 거쳐 줄리아드음대에 진학해 강효 교수에게서 배웠다. 2016년 센다이 국제콩쿠르 2위, 2018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에 잇달아 입상했다. 2019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에서 주목받는 그가 오는 22일...
정몽구재단, 공연 문턱 높은 농·어촌 찾아 음악축제 개최 2021-07-28 15:33:42
이외에도 강채연(로열발레스쿨), 여윤수(커티스음악원), 한희원(모차르테움), 허자경(뉴잉글랜드음악원) 등 16명의 장학생이 해외로 뻗어나가 차세대 예술가로서 경력을 쌓고 있다. 국내에선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잡고 2015년부터 펼쳐온 ‘예술마을 프로젝트’다. 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