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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연애편지 2018-03-15 17:50:20
자고 앉아 있던 제가 선의의 기념품을 드립니다’라고 썼다.키르케고르는 가장 뜨거운 사랑의 편지로 성경의 ‘아가(雅歌)’를 꼽았다. ‘아, 제발 그이가 내게 입 맞춰 줬으면!’이라는 격정적인 문구가 무수히 나오니 그럴 만하다. 연인의 목소리는 벼랑 속에 숨은 비둘기도 나오게 한다고 했...
[신간] 웃음의 철학·히트 리프레시 2018-03-15 11:05:44
'웃는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를 시작으로 디오게네스, 칸트, 키르케고르, 카를 발렌틴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 속 '웃음의 계보'를 찾아간다. 글항아리. 348쪽. 1만8천원. ▲ 히트 리프레시 = 2014년 2월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를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세 번째 최고경영자(CEO)가 된 사티아 나델...
[연합이매진] 천재시인 이상 2018-02-14 08:01:03
그것을 이상과 관계가 없는 키르케고르의 죽음이나 니체의 죽음으로 해석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이상 연구자들은 텍스트를 초월하는 비평과 논의를 많이 하고 있어요. 이상의 문학이 자꾸 오리무중인 이유가 여기에 있죠. 이상의 텍스트를 정리하고 새로운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이상을 연구해 왔던 겁니다. --...
[신간] 반철학 입문·국어 교과서의 탄생 2018-01-26 09:45:41
키르케고르, 자연을 넘어서는 신의 의지로 불행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은 러시아 철학자 레프 셰스토프 등 다양한 학자의 사상을 소개한다. 경희대 출판문화원. 296쪽. 1만8천원. ▲ 국어 교과서의 탄생 = 강진호 지음. 문학평론가이자 문학 연구가인 강진호 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근대 이후 국어 교과서의 변화...
중국, 해외항만 마구 사들여…1년새 23조원 투자 2017-07-17 10:59:44
의사를 전달했다. 중국측은 노르웨이의 키르케네스 항구, 아이슬란드의 2개 항구와도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서식스 대학 부설 신흥강국·글로벌 발전 연구소의 징구 소장은 중국이 동남아 항만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이 지역 국가들과의 선린 관계를 구축하려는 것이지만 영유권...
[책마을] 지나치게 많은 선택의 갈림길…현대인의 불안 키운다 2015-09-10 18:00:11
키르케고르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자유의 현기증’을 유발한다고 표현했다. 현대사회에 지나치게 많은 선택지가 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어떤 직업을 택하고 누구와 연애할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결과에 온전히 책임을 지는 것 또한 개인의 몫이다. 현대인은 종종 자유보다 권위를 택해 안정을...
[한국 현대사] 정부 부패가 낳은 '불신의 덫'…'기업가 정신'도 사그라진다 2015-08-14 19:07:50
개혁 동참·의식 변해야 만연한 "부패 고리" 끊을 수 있어 키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지만, 개인의 절망 못지않게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현대 사회의 큰 병은 ‘정부의 부패’라고 할 수 있다.2006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특별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120만명의 어린이가...
[프리뷰] 실시간으로 한 판 붙자! '루팅크라운 for Kakao' 2015-02-10 14:41:01
키르케' 등 10여 명의 동화 속 영웅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영웅들은 모험 모드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매 권한을 얻게 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메달로 영웅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영웅은 게임 플레이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영웅 강화를 통해 다른 유저의 영웅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나만의...
넷마블, 모바일 슈팅 게임 '쏴!' 첫 업데이트 실시! 2013-12-16 12:33:50
번개 마법을 사용해 적을 두꺼비로 변신시키는 신규 캐릭터 '키르케'와 새로운 무기 '반사의 활'을 추가했다. '반사의 활'은 사방으로 화려하게 튀어 다니며 공격을 퍼붓는 빛의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로 이를 착용하고 필살기를 사용하면 그 위력은 배가 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쏴!'는...
[책마을] '팔방미인' 칸트와 '재수생' 아인슈타인 2013-11-21 21:06:14
키르케고르, 죽음 앞에서 존재를 고민한 하이데거, 죽음의 충동에서 삶의 충동을 느낀 라캉, “실존이 도처에서 내 눈과 코 입을 통해 나를 파고든다”고 한 사르트르, “나는 여자다”라고 외친 보부아르를 만날 수 있다.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