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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이 도수·무좀치료로 둔갑…보험금 10억원 챙겼다 2024-11-03 12:13:00
진료기록을 작성해 실손보험금 10억 원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다수의 제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이에 부산남부경찰서는 병원 의료진과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실리프팅이나 필러...
피부미용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의료진·환자 270여명 검거 2024-11-03 12:00:01
출연으로 인지도 높여 병원 홍보…보험금 10억원 편취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치료, 무좀치료로 둔갑시켜 10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의료진,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이 검거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다수의 제보를 토대로 조직형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하고, 지난 5...
"대출 받기 쉽네"…20대가 수억원 뜯어낸 수법은 2024-11-02 08:16:03
24 사이트에서 전입신고를 허위로 한 혐의도 더해졌다.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2억8500만원을, B씨는 세 차례에 걸쳐 3억원을 받고 이를 공범들과 나눠 가진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금융기관의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가 관련 서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하고 형식적 심사를 거쳐 대출금을...
"대기업 정규직 시켜줄게"…수억원 뜯어낸 노조 간부 출신 2024-10-30 09:12:09
한 대기업 노조의 전직간부가 지인들에게 자녀 등의 취업을 미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대기업 노조 간부 출신인 A씨(60대)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 결과 울산의 유력 대기업의 노동조합 대의원을 여러 차례 지낸 A씨는 2017년...
"실손해의 3배까지 배상하라…기업들 발등에 불 [광장의 공정거래] 2024-10-30 07:00:02
형사부패·선거, 상사·기업 전담부 등),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고법판사 또는 판사로 재직하며 실무에 정통했다. 특히 담합,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불공정거래행위,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하도급법 위반, 표시광고법 위반 등 다양한 공정거래 사건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법무법인...
"기사님 5천원만 빌려주세요" 하곤 900만원 '꿀꺽'…20대 검거 2024-10-29 10:26:56
계좌로 몰래 돈을 이체했다. A씨는 택시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B씨 계좌에 남아있던 돈을 추가로 편취하고자 그의 택시를 다시 불렀다. B씨는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조작하던 중 A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지난 12일 구속했다. A씨는 이전에도 무임승차를 한 혐의 등으로 여러...
"4년간 21억 편취"…노소영 전 비서 징역 5년 2024-10-25 11:00:22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생각할 만하다"면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21억원 상당을 편취해 범행 경위와 기간, 횟수, 피해 등에 비춰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을 위해 사문서까지 위조·행사하는 등 수법도 대단히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편취액 대부분을 생활비와 주식 투자 등 사적...
노소영 관장 자금 등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징역 5년 2024-10-25 10:58:42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생각할 만하다"면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21억원 상당을 편취해 범행 경위와 기간, 횟수, 피해 등에 비춰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을 위해 사문서까지 위조·행사하는 등 수법도 대단히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편취액 대부분을 생활비와 주식 투자 등 사적...
"강남 30억 아파트를 7억에…" 200억 뜯어낸 40대 결국 2024-10-25 08:29:07
회복되지 않는 등을 고려해 보면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서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00여명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통해 20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LH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자문관 추천서가 있으면 30억 원 상당 강남 아파트를 7억...
검찰, LS증권 압수수색…임직원 PF 사익추구 2024-10-21 17:00:08
불법 관행을 적발해 검찰에 통보하고 고발 조치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월 금감원이 이 같은 사실을 검찰에 통보한 직후 9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검찰은 LS증권 임직원이 자금 회수 가능성이 큰 4개 PF 사업장과 관련한 직무상 정보를 확보해 자신의 법인과 관련된 시행사들에 700억 원을 사적으로 대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