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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무력화로 '수수께끼 현상' 발생…'피벗 대책' 나와야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10-22 17:58:52
1년이 되는 때인 2021년 4월 소비자물가가 급등하자 그 이전부터 대책에 나섰어야 할 Fed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시적’이라고 판단하고 ‘평균물가목표제’까지 동원해 물가 상승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뒤늦게 당황한 Fed는 금융위기 때보다 더 세심해야 할 출구전략 과정을 압축해 기준금리...
Fed와 파월의 운명을 쥔 '헤드 페이크' 논쟁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9-18 07:54:08
장고 끝에 Fed의 설립목적에 충실해 금리를 17%까지 올리자 물가가 잡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물가안정 기조가 정착되지 못한 상황에서 금리를 9%대로 내리자 물가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볼커의 실수(Volker’s failure)’다. 헤드 페이크를 너무 의식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추진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 2021년 4월...
올해 연말 장세의 최대 변수 'head fake' 논쟁 그 실체와 연준 및 파월의 운명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09-11 08:24:21
물가 잡히기 시작하자, 곧바로 금리 9%대로 인하 - 성급한 금리인하, 인플레 재발 초래한 실수 저질러 - 곤경에 빠진 연준과 볼커, 레이거노믹스가 풀어줘 - 레이거노믹스, 감세 등을 통해 민간 경제의욕 고취 - 세율인하→경제의욕 고취→경기 회복→재정수입 Q. 연준이 헤드 페이크를 너무 의식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美 고용·물가지표 '헤드 페이크' 논쟁과 '파월의 교체론'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09-10 18:23:42
17%까지 올렸다. 물가가 잡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물가안정 기조가 정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를 9%대로 내리자 물가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볼커의 실수’다. 헤드 페이크를 너무 의식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추진하지 못한 실수도 있다. 2021년 4월 CPI 상승률이 직전월보다 2배 이상 급등하자 헤드 페이크인지 판...
"8분 연설로 주가 녹아내렸다"…역대 '잭슨홀 쇼크' 어땠나 [잭슨홀 미팅] 2023-08-25 16:53:23
의장은 물가상승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균 2%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서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가능하다고 봤다. 결과적으로 이런 예상은 빗나갔다. 인플레이션은 지속됐고 그 강도는 날로 강해졌다. 2020년 잭슨홀 미팅에선 파월 의장은 평균 물가목표제를 들고 나왔다. 물가상승률이 평균 2%가...
美 '물가 2%' 목표 수정론 고개 2023-08-23 18:02:24
“(2%) 물가안정 목표는 절대 규칙이 아니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제를 무너뜨리는 일을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물가안정 목표치를 3%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목표치를 3%로 높이면 현재 수준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필요가 사라진다. 그렇게 되면 경기침체가...
"물가상승률 2% 과학이 아니다"…美 Fed 정책목표 수정론 확산 2023-08-23 14:59:39
무너뜨리는 일을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물가 목표치를 3%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목표치를 3%로 높이면 경기침체가 오더라도 Fed가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선택폭이 더 넓어질 수 있어서다. ○3년 전엔 2% 이상 물가 용인Fed가 자기모순에 빠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Fed는 2020년 8월...
2023 잭슨홀 미팅…왜 그 어느 해보다 주목받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8-21 07:34:17
물가 및 성장에 대한 통화당국의 정책의지를 나타내는 계량수치)를 곱한다. 그리고 평가기간 중 경제성장률에 잠재성장률을 뺀 값에 정책반응 계수를 곱한 후 모두 더해 산출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테일러 준칙에 의해 도출된 적정수준보다 높아 작년 3월 이후 Fed의 금리인상이 얼마나 급하게 단행했던가를 입증해...
연준의 위기! 3월 FOMC가 마지막 기회? 파월, 0.5%p 인상 고집하면 강제 퇴출당한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3-03-21 08:42:15
- 물가 잡지 말고 관리 가능하면 같이 가는 시대? Q. ‘인플레를 무작정 잡는 것이 아니라 관리가 가능하다면 같이 가야 한다’는 의미를 풀어보면 인플레 타깃팅선을 상향 조정하자는 것입니까? - 전미경제학회, 인플레 타깃팅 상향 논쟁 지속 - 2013년 상황과는 달라, 인플레 안정 ‘최우선 순위’ - 2%대로 내리려면...
파월의 '디스인플레이션'…통화정책상 의미는?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02-05 17:41:07
‘평균물가목표제’까지 도입해 옐런의 입장을 뒷받침했다. 통화정책의 생명인 ‘선제성(preemptive)’을 지키느냐 문제는 코로나발 인플레처럼 같은 통화정책 시차(9개월~1년) 내에 모든 가능성이 한꺼번에 제기되는 ‘다중 복합 공선형’ 국면에서 특히 중요하다. 뉴 노멀 디스토피아의 첫 사례인 코로나 사태는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