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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외국인 근로자, 데려오기만 하면 끝인가 2023-12-12 18:18:52
한 공무원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정부가 외국 인력을 들여오는 데만 집중하고 정착을 돕는 교육 인프라 등에 대해선 무관심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현재 2000명인 숙련기능인력을 3만5000명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취약한 지원 인프라 탓에 일선 현장에선 ‘그림의 떡’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한국...
"위기설 돌았는데 160억 유치"…클래스101은 어떻게 살아났을까[긱스] 2023-11-09 16:50:29
확보하며 한숨 돌린 모습입니다. 투자 유치의 비결이 무엇인지 한경 긱스(Geeks)가 짚어봤습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위기설'을 딛고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구독 방식으로의 사업모델 전환과 글로벌 확장, 인수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클래스101은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
[시론] 위기의식 없으면 '진짜 위기'가 온다 2023-11-02 18:11:24
지속되다가 지난달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한숨을 돌렸으나 아직 추세 전환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작년 3월부터 15개월간 지속된 무역적자 역시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연간으로는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등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우리 경제의 본격 반등을 위한 국...
[취재수첩] "정부가 의대 가라고 등 떠미나" 어느 공대 교수의 한숨 2023-10-26 17:52:45
한숨부터 쉬었다. 대책 없이 의대 정원을 늘리면 ‘이공계 패싱’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게 그의 우려였다. 지금도 국립·사립을 떠나 모든 공대가 우수 인재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 앞으로 더욱 어려워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대병원에 대한...
박광온 "尹, 文에게도 지혜 구하라…야당과 대화하길" [전문] 2023-09-18 10:27:21
기업과 민간이 주도하는 미래산업 교육 프로그램에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고, 청년들의 취업 교육을 위한 최대의 투자자가 돼야 합니다. 독일식 이원제도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론을 배우고, 기업에서는 실무를 배움으로써 고임금-고숙련-고품질로 연결되는 고진로 인적 자원 양성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사설] 취업자 늘었지만 청년은 10개월째 줄어든 고용시장 2023-09-13 17:41:39
고용지표 이면에 감춰진 청년들의 한숨이 분명히 감지된다. ‘청년 고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기획재정부 차관은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모범적인 답변이지만 매번 반복되는 판박이 답변이기도 하다.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
황금알을 낳는 대표이사는 어디에 있을까 [김태엽의 PEF썰전] 2023-09-06 15:10:39
한숨을 푹 내려 쉰 다음 나누게 된 H사장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야말로 개고생의 향연이었다. “거의 다 내보냈어요. 두 번 정도 갈아 엎었죠” JV로 회사를 처음 만들 당시 본부장이었던 H대표님은 해외에서 검증된 사업모델을 들고 들어왔기 떄문에 이른바 JV 상대방과 말이 좀 통하고, 매장을 뽀다구 나게 잘 뽑아 낼...
아무리 자동배정 교육교부금이라도 국민세금 이렇게 펑펑 쓸수 있나 [사설] 2023-08-25 17:56:11
10개월 감사 끝에 내놓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운영실태 보고서’를 보면 한숨이 앞선다. 교부금이 ‘초·중등 교육의 균형있는 발전 도모’라는 취지와 달리 쓰인다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이리 흥청망청할 줄은 몰랐다. 행정·공무 직원들에게 수십억원어치 공짜 노트북을 뿌리고 모든 학생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등...
[사설] 교사들의 조희연 사퇴 요구…전교조식 교육행정 성토다 2023-08-21 18:13:49
교육이 가능했겠나. 전교조는 학교폭력 관련 등 생활지도 학생의 명단 작성과 학폭 사실의 학생부 기록에도 ‘학생 인권’을 이유로 반대해왔다.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반된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교권 추락의 큰 원인이 학생 인권만 지나치게 강조해온 교육행정에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학교를 이념 투쟁과 정치 선전의...
[책마을] 연착 잦은 적자투성이 항공사를 살려낸 건 '권한 위임' 2023-08-04 18:27:06
때가 있다. 카운터 직원은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바빠서요. 탑승 게이트에 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탑승 게이트 직원도 기내식에 대해 모르기는 매한가지다. 비행기에 탑승하면 승무원에게 물어보라고 떠넘긴다. 비행기 승무원 역시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