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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말 대규모 임원인사 예고…60여명 임기 만료 2020-12-06 06:07:01
어느 부문을 맡을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농협은행이 최근 결정한 내년도 조직개편안을 보면 '고객중심 디지털금융'과 '농업금융 역할 강화'와 관련한 부행장 업무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디지털금융부문 내 부서를 기존의 전략, 채널, 마케팅 등 기능별 분류에서 개인, 기업 등...
[천자 칼럼] 官피아·政피아 경쟁시대 2020-11-18 17:39:30
행정조직이었던 우체국은 한 해 동안 423개 지소의 우체국장이 교체됐다. 이런 노골적인 공직 사냥을 두고 잭슨 지지파는 ‘공직의 민주화’라고 미화했다. 하지만 정작 정권 내에선 뉴욕 출신 ‘반 뷰렌파’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 부통령이었던 ‘칼훈파’가 나뉘어 자리다툼을 이어갔다. 시공을 훌쩍 뛰어넘어 요즘...
한은, 데이터관리 첫 컨설팅 빋는다…"정보 활용도 제고" 2020-11-17 07:01:11
하반기 신설됐다. 데이터 거버넌스란 조직 차원에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과 절차를 뜻한다. 한은은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자산의 개발·축적·공유를 활성화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 문화, 정책, 표준 및 절차를 재정립하기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도입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제일...
[이슈 프리즘] 금감원은 자본시장 파괴자인가 2020-11-16 17:52:30
금감원도 모르진 않을 것이다. 당장 은행들은 사모펀드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속속 두 손을 들고 있다. 사모펀드의 절반을 판매하는 은행이 포기하면 중소형 운용사들은 잇따라 문을 닫을 것이고, 자본시장의 꽃이라고 하는 사모펀드는 고사위기에 처할 것이 뻔하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금융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충남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입 돕겠다" 2020-11-16 17:33:54
내년부터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하도록 조직을 개편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기준 상장기업 2257개 중 89개(3.4%)에 불과한 충남 기업을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공공조달시장 진출도 모색하기로 했다. 오 원장은...
[사설] 이번엔 녹색금융공사? 일 벌일 때마다 공기업 만들 텐가 2020-11-12 17:20:22
은행에서 해오던 업무를 ‘녹색성장’ 구호에 맞춰 이름도 거창한 공기업을 신설해 전담시켰으나 정부가 바뀌면서 유야무야됐다. 한국형 뉴딜이든 그린뉴딜이든 조직과 인력이 없어 어려운 게 아니다. 이미 정부부처는 공직사회 안에서도 ‘업무 중복’을 걱정할 정도로 팽창해 있고, ‘칸막이 행정’도 여전하다. 340개나...
김만기 KAIST 교수 "코로나 경제위기, 유엔 조달시장이 돌파구" 2020-11-09 17:29:09
뛰어든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유엔 공공조달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 길게는 1년 가까이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기업 대표가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만 유엔 조달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전문인력 양성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복잡한 유엔 조직...
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은성수 "유보 의견 변함없어" 2020-11-06 16:13:00
재지정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처럼) 조건을 단 채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4가지 조건을 달아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했다"며...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에 윤석헌 "구체화하면 검토" 2020-11-05 11:48:28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 공시 이행 ▲ 엄격한 경영평가 ▲ 비효율적 조직 운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이듬해에도 상위직급 감축과 관련한 이행실적을 매년 제출하는 조건으로 공공기관 지정을 피했다. 그러나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태로 불거진 금감원 감독 부실...
[다산 칼럼] 금융공권력 농락한 라임·옵티머스 2020-11-01 17:00:54
주주총회에서 발생한 경영권 충돌과 공공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거액 투자 경위에 대한 논란을 통해 노출되기 시작했다. 쫓겨난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 순방까지 따라간 해프닝도 있었다. 사모펀드에 대한 불안이 금융권을 엄습한 상황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해묵은 키코(KIKO) 불완전 판매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