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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 버티다"…코너에 몰린 자영업자와 지방은행 그리고 밸류업 [엔터프라이스] 2024-07-10 17:40:27
있습니다. 금리는 높은데 장사도 안되니 은행 대출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건데요. 특히 지역의 상황이 안좋아서 지방은행의 연체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산 대구 경남 등 지방은행 6곳의 올해 1분기 연체 대출액은 1조3700억원에 달합니다. 금감원이 통계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
하반기 집값 전망은?…36%는 '상승'·21%는 '하락' 응답 2024-07-10 15:22:09
동결 및 인하 여부'(15.66%),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여부'(11.87%), '전월세가격 등 임대차 시장 불안 지속 여부'(8.95%), '민간소비 등 국내 실물 경기지표 변화'(8.85%), '정부의 270만호+α 주택공급 정책'(6.03%), '건축비 등 물가 상승 요소'(6.03%),...
높은 기준금리에 기업 10곳 중 4곳 "이자내면 본전 또는 적자" 2024-07-10 12:01:43
자산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일수록 대출 문턱이 높고, 문턱을 넘더라도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아 고금리 상황에서 더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최근 실적 악화는 실제 통계로도 드러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보다 큰 기업의 비중은 40.1%로 지난 2022년의 34.6%에 비해 1년...
또 '벼락거지' 공포?…심상찮은 집값 '초양극화' [더 머니이스트-김효선의 부동산이지!] 2024-07-10 07:00:04
가계부채 증감, 대출 연체율 등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는 대내외적인 모든 지표가 심각한 상황인데, 서울 집값만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2021년 주택 시장 분위기를 기억할 것입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집값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아파트가 얼마 올랐고 누가 서울에 아파트를 샀더라는...
"당국 엄포보단 생존"…주담대 금리 내리는 지방銀 2024-07-09 17:44:57
때문입니다. 1분기 말 기준 6개 지방은행의 연체 대출 잔액은 총 1조3,771억 원인데요. 금융감독원이 통계를 공개한 2008년 이후 최대치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가 부진했던 2020년 1분기보다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연체율로 보면요. 시중은행보다 수치가 더욱 안 좋고, 경기가 부진한 전북과 제주 등의 상황은 더...
이창용 "금리, 물가 흐름과 성장·금융안정 간 상충 고려해 결정" 2024-07-09 10:00:03
취약부문의 채무상환 부담 누증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연초보다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주요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높아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한은의 다양한 정책...
연체 쌓이는 지방銀…금융위기때보다 심각 2024-07-08 17:53:54
빠졌다. 지방은행 6곳의 개인사업자 대출 평균 연체율은 0.86%로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0.84%)를 웃돌았다. 가계 대출 연체율도 역대 가장 높은 수준(1.01%)이다. 지방은행의 주요 건전성 지표가 ‘최악’을 가리키는 것은 고금리 기조가 꺾이지 않으면서 지방 자영업자를 비롯해 기업들까지 한계에 부딪힌 영향이다....
이자도 못갚는 지방 中企·자영업자들…전북·제주銀 연체 '눈덩이' 2024-07-08 17:48:53
연체 대출 잔액 역시 2년 새 3345억원에서 8719억원으로 161% 폭증했다. 자영업자(개인사업자)들에게 내준 대출은 더 심각하다. IBK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숙박·음식업종 연체율은 2.16%로 급등했다. 제조업(1.0%)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지역별로 제주, 전북, 강원, 충청 등의 대출 연체율 상승세가 가파르다....
"고금리에 내수 부진"…금리 인하 압박 'ing' 2024-07-08 17:29:36
빚 부담이 커지면서 대출 연체율이 치솟는 중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기업들의 설비와 건설투자 역시 살아날 기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수출 회복으로 경기가 살아날 기회가 온 만큼 금리를 내려 내수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정규철 /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장 :...
KDI "경기 개선세 미약…내수 회복 가시화 안돼" 2024-07-08 12:00:04
4월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59%)과 가계대출 연체율(0.40%) 모두 장기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연체율 상승에도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농산물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물가안정 목표(2%)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