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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헛발질·무너진 공정에 분노한 민심…'샤이진보'는 없었다 2021-04-07 22:55:30
야당에 빼앗기는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온 야당은 정권교체를 향한 한 줄기 빛을 보게 됐다. 부동산 불공정에 민심 폭발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싸늘했던 민심은 선거 한 달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으로 폭발했다. 여기에...
홍준표 "당 힘들 때는 등 떠밀더니…잘 나가니 안 찾아" 2021-04-01 16:01:55
돼 출마했으면 좋겠다"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도 이제 당이 잘 나갈 때 대표 선수가 돼 출마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오늘 아침 문득 해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 후보로 나섰다. 자신이 이끈 2018년...
이낙연 이어 김태년도…"사죄드린다, 기회달라" 연일 읍소 2021-04-01 10:38:00
배회하는 통제사회였던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요동치던 집값이 안정화 되기 시작했다. 민주당이 책임지고 부동산 안정과 주택공급을 결자해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며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천명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문] 김태년 대행 "민주당에 한번만 더 기회 달라" 2021-04-01 09:53:51
통제사회였던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요동치던 집값이 안정화 되기 시작했다. 민주당이 책임지고 부동산 안정과 주택공급을 결자해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며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천명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김상조 罪는 내로남불이 아니다 2021-03-30 17:47:58
급증했다. 이명박(22만 명)·박근혜 정부(53만 명) 시절을 압도한다. 소득주도성장의 간판 정책인 최저임금제도 마찬가지다. 급격한 인상은 사회적 약자들을 고용시장 바깥으로 내몰 것이라고 국책연구기관인 KDI까지 경고했다. 그런데도 당시 장하성 정책실장 등은 밀어붙였고, 그 결과는 역대급 실업 사태다. 경직적인 주...
'정동영 vs 이명박' 2007년 대선과 흡사한 서울시장 선거 2021-03-25 17:27:15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다스 실소유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는 등 당내 ‘저격수’로 활약했다. 여기에 박 후보에게 정계 입문을 권유한 사람이 정동영 전 의원이었다는 점도 묘한 데자뷔를 이룬다. 2007년 대선은 국민에게 썩 유쾌하지 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뽑을 사람이 없다’며 투표를 포기한...
[사설] 정작 해야 할 곳은 다 뺀 예타, '買票'에 껍데기만 남을 판 2021-03-15 17:50:06
97조원에 이른다. 이명박(61조원)·박근혜(24조원) 정부를 합한 것보다도 훨씬 많다. 청년 일자리 사업부터 대형 SOC까지 전방위로 면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달만 해도 여당 대표가 구청장 재선거를 치르는 울산 남구를 방문해 공공의료원 건립 예타 면제를 약속했다. 전라선 KTX,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주신공항 예타...
예산낭비 막는 안전판인데…'예타' 건너뛰는 新공항 2021-03-15 09:00:55
이명박 정부에서 61조1387억원, 박근혜 정부에서 23조9092억원, 문재인 정부는 올 2월까지 96조8697억원으로 집계됐다. 혈세 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도입된 예타의 취지를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고, ‘신공항...
송호근 "文 정권은 운동권 정치…경제정책 초등학생 수준" 2021-03-10 12:41:23
인물이다. 2012년 박근혜 정권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지만, 2016년 겨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든 원로.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에 “경제는 보수, 사회는 진보”라며 “좌파와 진보 사이에서 진자(振子) 운동한다”고 답하는 지식인, 그러면서 정치·경제·사회 저서 40여편을 남긴 사회학자. 그는...
당권 내려놓은 이낙연…재보선에 다 걸었다 2021-03-09 17:36:37
뼈아픈 대목이다. 연초 꺼내든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은 여권 지지층의 반발을 불러오며 지지율 하락세에 일조했다. 이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신복지 제도’와 ‘이익공유제’ 등도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앞으로 대선 정국에서 ‘이낙연 브랜드’ 구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