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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등 개발사업, 조각투자 기초자산 활용 불가" 2023-12-14 12:00:10
허용되지 않는다. 조각투자 사업자의 경우 유동화와 크라우드펀딩, 증권 등 제도화된 투자기구를 우선 활용하되, 이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하는 '보충성의 원칙'을 적용한다. 이는 신탁수익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개정이 완료되기 전 무분별한 신탁수익증권 발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금...
조각투자 신종증권 거래소서 사고판다…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023-12-13 17:23:20
이 밖에 금융위는 한화투자증권, 한국증권대차, 카사코리아 등 4개 신탁사가 제기한 규제개선 요청 3건을 수용했다. 이에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 증권대차거래 업무 자동화, 분산원장기술(블록체인)을 이용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디지털화가 각각 규제 특례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받아들여졌다....
양진혁 본부장·서무성 전무 "PEF가 주도하는 사전적 구조조정 시대 온다" 2023-12-11 15:56:09
PEF의 도움을 받아 선제적으로 자산을 유동화하는 등 사전적 구조조정 절차를 밟는 곳이 적지 않다”며 “정부가 도입한 기업구조혁신펀드도 이런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과 서 전무는 “내년 자본시장의 키워드는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 전무는 “자산 규모가 상당한 중견그룹도 ...
금융권 PF 연체율 전분기比 0.24%p↑…금융위 "시스템 리스크 제한적" 2023-12-11 11:45:26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사업 기간에 만기를 맞춘 대출로 전환하는 동시에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상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부위원장은 "높은 금리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 PF 사업 여건 개선이 더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금융기관의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PF 대주단...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 134조…연체율 2.42%로 또 올라 2023-12-11 11:11:44
증권사들이 단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사업 기간에 만기를 맞춘 대출로 전환하는 한편,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상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권 연체율도 0.23%포인트 하락해 다시 0%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 부위원장은 "높은 금리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 PF 사업 여건 개선이 더딘...
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 소폭 감소…예년 대비는 여전히 높아 2023-12-11 11:08:32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리스크 점검을 위해 올들어 여섯번째로 열렸다.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 13.85%...작년 말 대비 3.5%포인트 높아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3.85%로 지난 6월말(17.28%)에 비해 3.43%포인트 낮았다....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11월 채권금리 '뚝' 2023-12-08 10:51:26
금투협 관계자는 "월초 미 FOMC에서 시장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후, 금융여건 긴축을 명시한 점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해석되어 강세재료로 작용했다"며 "미 10월 고용지표와 10월 CPI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여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증가한 영향으로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11월 채권금리, 긴축 종료 기대감에 급락…개인·외인 매수 지속 2023-12-08 10:05:14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을 시작으로 미국 10월 고용지표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을 자극하는 재료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또 지난달 중순 미 주택판매지표도 예상을 밑돌며 금리 하락세에 힘을 실었다...
[사설] 국내 1위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 우려스럽다 2023-12-06 17:49:04
자본시장에서의 위상과 그에 맞는 역할을 생각해야 한다. MBK가 보여준 행태는 단기 차익만 쫓는 해외 행동주의 펀드와 다르지 않다. 기업 승계 과정에서 경영권이 취약해지거나 총수 일가가 사법 리스크에 휘청이는 틈을 노려 기업을 탈취하려 하고 있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밀려난 친인척이나 전직 임원의 손을 잡은...
김소영 부위원장 "여전사, 자금조달계획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2023-12-06 16:11:49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전세완 수석연구원은 "내년 캐피탈업권에서는 부동산금융 익스포저가 높은 업체들의 추가적인 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있다"며 "자금경색 상황에서 유동성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렌털자산 유동화 허용 등 대체 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rch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