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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 된 상추·깻잎…도매가 20% 더 뛴다 2024-07-24 17:27:02
대형마트 채소담당 바이어는 “장마로 인해 농가들이 침수 피해를 보면서 손상된 작물이 많아졌다”며 “특히 상추, 깻잎 등 잎채소는 한 장 한 장이 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2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농작물 면적은 1389㏊(헥타르·1㏊는 1만㎥)에 달한다. 축구장 1950개에 해당...
기상청도 놀란 '기습 폭우'…25분전에야 예보 변경 2024-07-24 13:08:57
갑작스러운 폭우에 놀란 부산시는 새벽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에게 23차례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날 폭우로 부산 사하구 한 주택에 물이 차올라 8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침수 피해가 16건 넘게 잇따랐다. 영도구와 동구에서는 19가구 26명이 친척 집과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차량...
여름배추 가격 20% 올라…송미령 장관 "수급안정 총력" 2024-07-24 10:10:19
침수 피해를 본 작물과 계속된 강우와 흐린 날씨로 생육이 부진한 오이 등 일부 채소류는 오름세다. 농식품부는 상추는 다시심기(재정식) 후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고, 오이는 기상 회복 시 작황이 빠르게 회복돼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 장관은 "장관실에 주요 농축산물 수급 상황판을 설치해...
부산 폭우에 침수피해 속출…제주 열대야 2024-07-24 07:08:12
잠겨 시동이 꺼지는 일도 있었다. 주택, 건물, 상가에서 침수됐다는 신고가 16건 들어와 소방본부가 긴급 지원에 나섰고 하수구 역류 등 안전조치도 33건에 달했다. 이날 피해는 단시간에 비가 많이 내린 사하구, 서구, 중구, 영도구에 집중됐다. 오전 0시 45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전 1시 30분 부산 전 지역에 호우경...
침수차만 3,500대…역대급 폭우에 손보주 '비상' 2024-07-23 17:48:48
있는 역대급 장마로 침수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침수차 피해 건수는 3,500여 대로, 지난해 여름 3개월 동안의 피해 규모를 불과 3주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이 기간 예상 손해액도 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급증했습니다. 문제는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는 만큼, 폭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알루미늄 공급난에…포르쉐 올 실적전망 하향 2024-07-23 17:07:01
침수로 알루미늄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포르쉐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매출 전망치는 390억~400억유로(약 58조7700억~60조2800억원)라고 밝혔다. 이전 매출 전망치인 400억~420억유로(약 60조2800억~63조2900억원)보다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이전 예측치 15~17%에서...
포르쉐, 올해 전망치 하향…생산 차질 경고 2024-07-23 16:33:05
시설 침수로 알루미늄 공급에 차질을 겪으며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포르쉐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매출 전망치가 390~400억유로(약 58조7700억~60조2800억원)라고 밝혔다. 이전 매출 전망치인 400~420억유로(약 60조2800억원~63조2900억원)보다 소폭 내린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이전 예측치인...
집중호우에 차량 침수피해 3천525건…손해액 319억원 2024-07-23 14:22:18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천525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약 319억원이다. 지난밤 강원과 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정전·고립 피해가 이어졌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급발진 의심 車제조사, 자료 제출 안하면 '결함' 추정 2024-07-23 11:00:07
된다. 침수차량 불법유통 방지 조항을 위반한 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은 신설된다. 개정법에 따라 자동차 침수 사실 고지 의무를 위반한 사람은 일정 기간 고용이 금지되며, 침수 사실 미고지 종사원을 고용한 자동차 매매업자에게는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침수로 인한 전손처리 자동차의 폐차 요청을 하지 않는...
"물가 반등 가능성"…무·배추 매일 300톤씩 푼다 2024-07-23 09:54:17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하고,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과 신속한 재해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우선 내달 중 일감 감소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고용감소가 심화되는 경우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검토한다. 이에 더해 하...